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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인선 침몰 사고 엿새째...풍랑주의보 속 수색 '안간힘'

2026.09.07 오전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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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 예인선 사고의 실종자 수색 작업이 엿새째로 접어들었습니다.

사고 초기 2명을 구조한 이후 추가로 발견한 선원은 없는 상태라고 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수색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차상은 기자!

밤사이에도 수색 작업이 이어졌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난밤 해경 경비함 등 천t급 이상 함선 6척이 투입됐습니다.

가로 31km, 세로 65km를 수색 범위로 잡고 실종자가 있는지 찾았지만, 아쉽게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부산과 울산을 합친 것보다 더 넓은 면적입니다.

다만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가용 자원을 모두 투입하지는 못했습니다.

풍랑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파도가 높아 대형선박만 해상 수색에 나서고 있고, 강한 바람 탓에 조명탄을 쏠 항공기를 운용하지도 못했습니다.

반면 육상에서 하는 해안 수색은 강화돼 군 열상감시장비 10대와 수색 인원 60여 명이 동원됐습니다.

밤낮없는 수색이 이어졌지만, 여전히 실종자 유류품 한 점 찾지 못했습니다.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 전복사고가 난 건 지난 2일 오후로, 오늘이 사고 발생 엿새째입니다.

사고 직후 1명이 구조되고, 선내에서 발견된 다른 1명이 숨진 뒤로 나머지 선원 6명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구조 당국은 새로 수색 계획을 짰습니다.

사고 해역의 풍랑주의보는 내일이 돼야 해제될 거로 예상돼 중소형 선박은 묶여 있지만, 오늘부터는 모처럼 항공기가 8대가 수색에 동원됩니다.

파도가 조금 잔잔해 지면 해경 연안구조정이 수색 범위 밖의 연안에서 실종자를 찾는다는 계획도 세웠습니다.


다만 수중 수색은 여전히 중단된 상태입니다.

파도와 조류가 잔잔해져도 탁해진 바닷물이 맑아지려면 시간이 걸려서 수중 수색 재개 시점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YTN 차상은입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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