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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식약처 부정청탁 안해" 의혹 반박...한동훈 청문회 나설까? [시사정각]

2026.09.07 오후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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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각이 살아있는 정치평론 시사정각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월요일의 정치 고수 두 분 모셨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 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김승원 후보, 식약청 로비 의혹 관련해서 오늘 침묵을 깨고 기자들 앞에 섰습니다. 관련 얘기부터 듣고 오겠습니다.

[김승원 / 법무부 장관 후보자 : 제가 전달한 민원은 그런데, 국내 중소기업 업체가 치료제를 개발함에 있어 다국적 회사들이 당시 한국에서 1조 혹은 2조 원의 막대한 수익을 거두고 있는데 국내 제약회사가 코로나 치료제 개발 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는 정보도 있고 해서 그런 방해 없고 공정하게, 그리고 지연된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해달라는 취지로 식약처장에게 전화를 했고, 전화 딱 1번하고 그 내용에 대한 문자를 그 당일 날 주고 받은 것이 다인데, 당시 식약처장님은 제가 한 번도 못 뵌 분입니다. 일면식도 없던 분이라 가장 예의를 지키면서 중립적으로 드라이하게 민원사항을 전달했습니다. 양 모 대표와는 법조인들이 잘 가는 음식점, 카페 같은 곳에서 처음 손님으로 알게 되었고 그 다음에는 별다른 교류가 없다가 근로기준법 위반 사건에 대해서 제가 변호를 맡게 되었습니다. 제가 볼 때는 성공한 여성 기업가로서 존중하고, 또 친한 후배로서 지내온 것은 맞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핵심은 공익적 목적의 민원이냐, 아니면 불법성이 있는 청탁이냐, 그 두 부분을 가르게 되는데 그 부분을 가르는 데 있어서 여성사업가 양 씨와의 관계가 굉장히 핵심적인 부분이고 오늘 김승원 후보자가 기자들 앞에서 직접 밝혔습니다. 여성 기업가로서 존중하고 친한 후배로 지내왔다, 이렇게 답변을 했거든요.

[윤희석]
그렇게 존중하는 것은 김승원 후보자 개인의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두 사람 관계에 있어서 이게 사회상규상 맞냐 하는 용어들이 튀어나오고, 호칭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그 관계가 처음에 이어질 때 어떤 사건으로 변호를 했느냐. 근로기준법 위반인데 그 근로기준법을 위반한 사업체가 유흥주점이다, 이게 판결문에 있는 얘기예요. 그러면 성공한 여성 사업가와 유흥주점을 운영했던 것과의 상관관계, 이런 것들도 대중이 생각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다 좋고요. 공익 목적으로 만약에 이 민원을 처리했다면 다른 것도 아니고 코로나 시국에 있어서 코로나 치료제 임상시험 관련한 것이었다면 그 민원을 전달해야 하는 국회의원은 적어도 그 회사 대표에게 어떤 종류의 임상시험인지, 왜 임상시험 과정에서 절차가 진행이 잘 되고 있지 않은지 물어봤어야 됩니다. 김강립 식약처장하고 면식이 없다는 것은 중요한 얘기가 아니고 그 대표를 만났어야 되는 거예요. 그런데 그런 얘기는 전혀 없고 본인과 잘 아는 후배라는 분의 소개로 이 민원을 알게 됐다는 건데 그럼 결론은 그 회사의 민원을 들어준 게 아니라 그 후배의 민원을 들어준 거 아니냐, 이렇게 되는 겁니다.

[앵커]
제넨셀 강 씨를 직접 만난 게 아니다라고 지적을 하시는 건가요?

[윤희석]
그렇습니다.

[앵커]
지난 주말 사이에도 한동훈 의원이 SNS를 통해서 녹취록을 여러 가지 폭로를 했는데 그래픽을 보여주시면 조항을 것 같습니다. 이런 내용을 올렸었죠. 보고 싶어서 눈에서 눈물이 난다, 이런 얘기가 있었고 지금 달려간다. 일단 물건을 잔뜩 챙겨서 가고 있으니까 있어봐봐, 이런 내용을 공개를 했습니다. 일단 오늘 기자들 앞에 선 김승원 후보자가 저 녹취가 거짓이다, 이렇게는 얘기를 안 했거든요. 어떻게 받아들여야 될까요?

[서용주]
그러니까 저 녹취가 거짓이라고 얘기하지 않는 것은 이 맥락이 그냥 농담하듯이 야, 눈물나게 보고 싶은데 빨리 와라. 이렇게 얘기하는 거지 아주 진지하게 로맨스소설 쓰듯이 눈물이 나게끔 보고 싶다, 이건 아닌 것 같아요.

[앵커]
억양에 따라 다르게 들리기는 하네요.

[서용주]
텍스트만 보면 친한 후배 이상의 뉘앙스로 보이지만 우리가 후배들한테도 조크식으로 얘기하는 그런 것일 수도 있다.

[앵커]
흔하게 쓰는 농담은 아닌 것 같기는 합니다.

[서용주]
눈물이 안 날 것을 알고 있는 거죠. 앞뒤 맥락을 봤으면 좋겠다, 저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 저 앞에 다른 이야기들이 있었을 수도 있고 김승원 후보자는 두 가지로 분류되죠. 공익 민원인가, 청탁 민원인가라는 측면에서 분리해야 할 게 본질적으로 청탁에 속하는데 이게 로비에 속하는가, 그 문제는 확인해야 될 것 같아요. 지금 우리가 보는 것들이 관계성에 대한 부적절성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 같아요. 양 모 씨와 김승원 장관 후보자가 친한 후배 이상의 뭐가 있어서 무리한 부탁을 듣고 진행했다, 이 부분에 원포인트인데 저는 그 부분보다는.

[앵커]
그건 핵심이 아니다?

[서용주]
핵심이 아니고 첫 번째는 모든 민원인에게 양 모 씨 친한 후배처럼 김승원 후보자가 다 해 주느냐, 그러면 문제가 없죠. 그런데 각별한 사이니까 직접적으로 식약처장에게 이렇게 민원하게 되다 보니 국민 눈높이에서는 이게 공평무사한 민원은 아니고 뭔가 친분에 의한 민원은 맞구나라는 이미지를 준 것 같아요.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에 대한 국민들한테 눈높이에 안 맞다고 사과를 하시고 본질로 들어가셔야 된다. 그걸 아예 무마해 버리고 별일 없어요 하는 순간 김승원 후보자가 국민들한테 점수따기 쉽지 않은 것으로 보여요.

[앵커]
어쨌든 양 씨와의 관계가 본질은 아니다, 민주당에서 그렇게 계속 주장을 하고 있고 녹취록 내용은 가벼운 농담조 아니냐, 이렇게 반박을 하셨는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윤희석]
저는 그런 관계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그 정도 관계에서 저 정도 농담이 가능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판단하시면 될 것으로 보이고요. 양 씨와의 관계가 본질은 아니죠. 그건 알 필요가 없는 겁니다. 문제는 양 씨 같은 사람이 없으면 민원이 전달이 됐겠느냐, 그겁니다. 당시에 식약처에 임상실험을 하겠다, 코로나 치료제를 만들기 위해서 임상실험을 하겠다고 신청한 회사가 20개 가까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럼 그 20개 가까운 회사에 양 씨가 없었으면 민원이 전달됐을 만한 회사들이 있었을까, 그걸 저는 생각하는 거예요. 공적 의식을 말씀드리는 건데요. 다른 부서도 아니고 법무부를 이끌 분이 그 정도의 공적 의식도 없이 내가 아는 사람, 내가 정말 보고 싶어서 눈물이 날 정도의 후배가 얘기를 하니까 내가 내용도 잘 모르겠고 그냥 전달한다. 식약처장 면식도 없습니다. 그냥 전달만 한 겁니다. 이렇게 말할 수 있냐는 얘기예요. 사람을 향해서 쓰는 치료제잖아요. 그럼 그 여파가 어떻게 될 것인가도 생각을 해야 할 것이고 거기에 주가 같은 것도 많이 연루되어 있어요. 주식 관련한 피해자도 많다는 말입니다. 이걸 어떻게 수습할 거냐. 그래서 지금 나온 것 중 가장 중요한 문제는 기소유예로 종결된 것 같았던 이 사건이 다시 기소될 수 있는 상황으로 바뀐다. 그렇다면 만약에 이재명 대통령이 김승원 후보자를 임명했을 경우에 수사를 받는 법무부 장관을 우리가 맡게 된다는 겁니다. 이걸 어떻게 민주당에서, 여권에서 처리할지 그게 국민들이 걱정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오늘 경찰청장이 간담회에서 밝힌 내용인데 기소유예가 됐지만 증거 확보가 새로 된다면 재수사도 가능성하다는 분위기로 가는 건가요?

[윤희석]
그렇습니다. 기소유예됐다고 해서 영원히 그 사건에 대해서 기소를 안 한다는 게 아니고 잠정적 처분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언제든 기소 가능하다고 봅니다.

[앵커]
오늘 김승원 후보자가 이런 내용도 밝혔습니다. 그러니까 식약처장에게 어떤 절차를 생략하거나 그런 것을 바란 게 아니라 관련 내용을 신속하게 해 달라, 문자를 전한 게 다다. 어떤 게 문제냐, 이런 입장이거든요.

[서용주]
속행이라고 할 수 있겠죠, 속행 민원. 지금 법원에서 속행료가 있었어요, 속달료라고. 빨리 이걸 처리해 달라고 돈을 주면 됐던 그런 게 있는데 코로나 정국에서 김승원 후보자의 입장은 본인과 잘 아는 사람의 민원을 거부하기 힘들었고 살펴보니 해외에 2상, 3상 다 됐다. 그럼 민원할 때는 여기가 잘 안 되는 부분이 있는데 이걸 덮어주세요 했다면 김승원 후보자가 안 했겠죠. 그런데 빨리만 하게 해 주세요라고 했던 것에 있어서 본인이 나름대로의 관계의 면치레를 하기 위해서 진행된 것 같은데 사실 이 여성 사업가 양 모 씨와 민원업체 강 모 대표, 이 둘 사이에 있어서는 어떤 식약처의 승인과 관련된 업무가 잘 처리되면 서로 간에 대가들이 오고간 내용들은 충분히 존재합니다. 하지만 판결문에서도 그렇고 검찰의 공소장에서도 김승원 당시 의원, 지금 후보자가 양 모 씨와 강 대표 사이에 뭔가 금전적 대가나 그 안에서의 작업, 설기 이런 건 없었다라는 측면에서는 청문회에 가서 다툴 수 있는 것이고 특히 기소유예 상태에서 경찰이 수사 재검토를 한다고 하는데 기소유예 부분은 김승원 후보자가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다음에 경찰이 이걸 사하려면 기소유예보다 뭔가 더 입증할 수 있는 증거가 필요한데 지금 현재 나오는 한동훈 의원이 제시하는 것들은 기존에 있던 것들을 가지고 폭로전이 이어지는 것이지, 새로운 증거가 나온 것은 없다라는 점에서 수사까지 이어지기는 어렵지 않을까 봅니다.

[앵커]
그러니까 승인 압박이 아니라 신속하게 봐달라고 한 정도 선에서 식약처장에게 입장을 전달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고. 그런데 한동훈 의원이 폭로한 녹취록을 보면 과장선에서 막혀 있다, 이런 구체적인 정황들이 나오지 않습니까?

[윤희석]
이게 새로 나온 거죠. 과장이 막고 있다는 얘기 아닙니까? 그래서 과장이 막고 있어라고 하면서 통화가 진행이 돼요. 그다음에 식약처장의 비서실장이 그 담당 과장에게 얘기를 합니다. 그것도 나와 있어요. 다시 이런 얘기가 안 나오도록 해 달라. 그러니까 과장선에서 막힌다는 얘기 안 나오게 해달라. 그게 뭡니까? 이게 그냥 대충 민원에 대해서 전달만 했고 빨리 해달라. 이런 정도로 그친다고 누가 판단을 하겠느냐는 얘기죠. 이런 게 새로 나오니까 서울경찰청에서도 새롭게 수사를 다시 할 수 있을지를 보겠다. 기소유예에서 기소로 바뀔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말씀드리는 증거입니다.

[앵커]
침묵을 깨고 기자들 앞에 선 김승원 후보자. 오늘 기자들 앞에 서서 가장 먼저 꺼낸 말은 한동훈 의원 나와라, 이 얘기였습니다. 들어보시죠.

[김승원 / 법무부 장관 후보자 : 당시 수사가 진행됐던 시기가 한동훈 전 장관이 3년여 동안 10여 명의 검사들을 총동원해서 탈탈 털었던 그런 시절이었습니다. 한동훈 전 장관이 이번에는 외압으로 저에 대해서 기소유예가 되었다고 합니다. 기소유예 당시 윤석열 정권이었고 박성재 장관, 심우정 검찰총장이었습니다. 어떻게 민주당 초선 의원에 불과한 제가 검찰에 압력을 가해서 기소유예로 만들 수 있겠습니까? 한동훈 의원은 이번 청문회에 증인으로 나와서 자신의 한 말에 대한 책임을 져야 될 것입니다. 자신이 몸담았던 검찰과 법무부에서 외압으로 저에 대한 기소유예가 이뤄졌다는 것인데 청문회에 꼭 출석해서 사실관계를, 외압을 증명해보시길 바랍니다. 관련된 처분을 했던 검사들도 증인으로 요청하겠습니다.]

[앵커]
역공에 나섰습니다. 한동훈 의원, 증인으로 나와라. 이렇게 밝혔는데요. 한동훈 의원도 오늘 입장을 밝혔는데 잠시 뒤에 들려드리도록 하고요. 어쨌든 민주당 대응부터 보면 한밤 회의도 했다고 하는데 지금 움직임이 어쨌대 우리가 김승원 후보자는 지키겠다, 이런 분위기인 거죠?

[서용주]
아무래도 인사청문회에서 타깃이 된 자당의 후보에 대해서는 지키는 게 당연한 것이고 용혜인 후보자 같은 경우는 본인 스스로가 문제를 일으켰고 김승원 후보자는 한동훈 의원이 본인이 정치적인 여러 가지 고려 때문에 참전한 거라고 판단돼요. 그랬을 때는 이게 한동훈 의원 대 김승원 후보자의 싸움이지 김승원 후보자 대 국민의 눈높이의 싸움은 아닌 것 같다. 그래서 김승원 후보자께서 그러면 한동훈 의원께서 청문위원으로 오면 좋겠는데 국민의힘이 자리를 내주지 않으니 결국에는 증인으로라도 나와서 이 부분에 대해서 다퉈보자. 이거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 부분이 김승원, 한동훈 두 단어 외에는 남는 게 없어요. 그 싸움입니다. 그래서 김승원 후보자에 대한 것들은 국민들이 이거 뭐 있는 거 아니야 정도 수준에서 의혹을 풀면 되는 것이라서 크게 낙마 사유는 안 돼요. 이미지가 추락했다? 이미지를 추락시키려고 하는 쪽이 있고 그 이미지가 그쪽에서 추락시키려는 쪽의 주장대로 아닙니다라고 하는 쪽이 후보자 쪽이기 때문에 민주당에서는 거기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 것이고 플러스 이 자료들을 한동훈 의원이 어떻게 얻었는가, 별건의 문제로 그게 합법적인 행위로 얻은 것인지, 아니면 법 바깥의 테두리에서 얻었는지에 대해서도 한동훈 의원이 책임질 부분들이 생겼다는 측면에서는 이게 따지고 보면 예전에 법무부 장관 하시던 한동훈 대 민주당 시즌2가 되어 버렸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한동훈의 캐비닛 아니냐, 민주당에서는 지금 역공을 펼치고 있는데요. 한동훈 의원에 대한 공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윤희석]
일단 한동훈 의원은 국회의원 되기 전에 검찰청에 캐비닛에 따라는 건 없다, 그 안에 뭔가 자료가 있어서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쓴다 그런 게 없고 오히려 그런 게 없다는 게 검찰의 비밀이다. 이런 얘기까지 했어요. 없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면 한동훈 의원이 뭘 갖고 저렇게 공격했느냐. 제보를 받았다고 하지 않습니까? 이해당사자가 많아요. 주식 관련한 얘기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고 변호인은 재판 기록 다 복사할 수 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도 나올 수 있는 것들이기 때문에 자료의 출처를 가지고 문제 삼는다는 것은 내용에 대해서 더 이상 반박할 수 없다는 항복 선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자료의 출처 또는 자료의 진위에 대해서 얘기를 하실 것이면 작년 대선 같은 때 서영교 의원이 했던 말에 대해서는 사과를 먼저 하셔야 돼요. 대선 앞두고 무슨 얘기 했었습니까? 조희대 대법원장이 한덕수 당시 총리와 정상명 전 총장을 만나서 이재명 사건 알아서 하겠다, 이런 거 AI 음성으로 만들어서 퍼뜨린 사람 얘기를 그대로 믿고 서영교 의원이 그대로 얘기를 했었잖아요. 그다음에 사과한 적 있습니까? 그런 당에서 지금 합법적으로 국회의원으로서 장관 후보자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더러 어디서 이 자료 받았느냐가 공격하고 있는 이 상황을 국민들이 뭐라고 생각하시겠습니까? 그것부터 여권은 엄중하게 바라봐야 한다. 그 말씀 드립니다.

[앵커]
워낙 녹취록 같은 내용들이 폭로가 되다 보니까 이걸 어디서 구했을까 하는, 제보자가 알기는 힘든 정보 아닌가 이런 의구심도 있거든요.

[윤희석]
제가 한동훈 의원으로부터 직접 들었다, 이런 것은 아니고 여러 얘기, 한동훈 의원에게 묻는 분들이 많아서 추측이라든지 이런 걸 종합해 본 결과 본인 스스로 재판기록이라고 한 적은 없어요, 한동훈 의원도. 그렇지만 제보로 받은 것은 확실하고 또 그 과정에서 이해 당사자가 많으니까 어떤 경로로든 수집할 수 있는 증거였다. 이렇게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앵커]
김승원 후보자가 한동훈 의원 청문회에 나와라 하니까 한동훈 의원이 오늘 바로 답을 했습니다. 들어보시죠.

[한동훈 / 무소속 의원 : 당사자가 그렇게 원하고 있으니, 조정식 국회의장 등 관계자에게 공식으로 요청드립니다. 저를 김승원 청문회 청문위원으로 선임을 해주십시오. 다만, 김승원 후보자의 청문회가 열릴 것 같지 않습니다. 만약에 열린다면 (중략) 임시정부 이래 최초로 전과자 법무부장관이 탄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게 해주십시오. 국회의원은 대한민국의 의인과 공익제보자들의 제보를 국민에게 알리고, 의인과 공익제보자들을 목숨 바쳐 지켜내야 하는 자리입니다. 그런 개수작에 제가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동안 민주당이 해온 여러 가지 녹취록들, 불법적인 내용들이 많았죠? 그건 다 뭡니까. 꿈 깨십시오. 불법 같은 거, 그걸 제가 했을 거 같습니까? 했다면 밝혀보십시오. 주장한 쪽이 밝혀야 하는 거 아니에요? 그런데 그 이야기하기 전에 오빠 독약 로비, 민주당 오빠 게이트. 어떻게 할 겁니까? 민주당 큰일 나지 않았습니까? 최 의원, 김 의원이 나오실 것 같은데요? 먼저 나올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민주당에서 야간 화상회의 한다면서요. 거기서 알지 않겠습니까? (중략) 거기 나오는 사람들 다 대장동 사람들 아니에요?]

[앵커]
한동훈 의원 개인적인 명명이 오빠 게이트다, 이렇게까지 얘기하고 있고요. 청문회에 나 나갈 건데 증인 아니라 청문위원으로, 그러니까 질문하는 입장으로 나가겠다는 건데 이건 현실화되기는 힘들겠죠?

[서용주]
증인으로 나오는 것은 회피하는 것 같아요. 청문위원으로 못 나오죠. 조정식 국회의장이 조정해 줄 리도 만무할 뿐더러 국민의힘이 자리를 내주지 않고. 이렇게 국민의 궁금증이나 공익제보자와 민원인들, 예를 들면 김승원 후보자의 의혹들을 공익제보하는 사람들을 대신해서 얘기한다는 거잖아요. 목숨을 바친다면서요. 증인으로 나오세요. 목숨 거는 일도 아닌데 증인으로 못 나올 이유가 없다. 그런데 단어들이 너무 세요. 개수작, 오빠, 독약 게이트. 무슨 독약 게이트입니까? 그러니까 이런 것들이 선동하는 언어 같아서 증인으로 나와서 정말 확실한 증거를 휘두르면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활약상이 있었다고 인정할 수 있겠으나 이렇게 단어들이 거세게 나오는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그렇게 지적하고 싶습니다.

[앵커]
한동훈 의원이 그야말로 공격수, 최전방 공격수를 자처하면서 SNS에 하루에 수십 개씩 글을 올리고 있어서 언론사에서도 다 따라가기가 버거울 만큼 많이 올리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도 올렸는데요. 박지원 의원이 조국 사태 때 조국 옹호하려고 표창장 사진 공개하지 않았냐. 그 출처는 왜 공개를 안 하냐라고 했고요. 세상에서 오빠 독약 로비 같은 부패를 막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공익제보자, 의인들이 많다. 이렇게 설명을 했고요. 오늘은 또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오빠들 게이트다. 승원 오빠 말고도 민주당 오빠들이 더 나온다. 이름은 밝히지 않았는데 최 의원님, 김 의원, 양 씨 로비를 좋은 민원이라며 저를 비난하던 송영길 의원 얘기도 나옵니다라면서 녹취록을 또 하나 공개했습니다. 그 내용은 이런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한동훈 의원 페이스북에 올린 내용입니다. 창업자 강 씨가 19일 이전에 IND 승인 나야 하는데 의원님 잠깐 시간 되실 때 찾아뵙자라고 하니까 양 씨가 내일 최 의원님 우리 사무실 와요. 저희는 올려진 그대로 갈을 올렸습니다. 지금 승원오빠는 국감 때문에 끝나야 한다는데 제가 최 의원님을 조를게요라고 하면서 이런 표현도 있네요. 송영길 의원은 여우라서 돈을 줘야 움직여요, 이런 내용도 담겨 있다고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지금 페이스북에 올린 내용에 대해서 민주당의 공식적인 반응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나오면 저희가 또 추가로 알려드리도록 하겠고요. 이 녹취록만을 놓고 본다면 어떻게 보면 김승원 후보자 한 명만의 문제는 아닐 수도 있겠다는 의혹을 제기한 거거든요.

[윤희석]
그래서 민주당에서 대응이 안 되는 듯 보입니다. 자료가 없기 때문에 한동훈 의원이 뭐라고 할 때마다 그걸 따라서 대응하려고 한 건데 아마 굉장히 당황스러울 거예요. 최 의원이 누구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름이 안 나왔으니까. 그런데 애먼 송영길 의원이 나오네요. 여우 같아서 돈을 줘야 움직인다. 그럼 돈을 줘 봤다는 얘기입니까? 아니면 한번 접촉을 해봤다는 얘기입니까? 아니면 돈을 줘야 움직인다는 말을 들었다는 얘기입니까? 물론 녹취록이니까 양 모 씨가 지어서 한 말일 수도 있겠는데 저걸 바라보는 국민들이 무슨 생각을 할까. 송영길 의원이 누구냐, 무엇 때문에 한번 감옥에 가셨느냐, 이런 걸 생각해 보면 민주당 전체가 도대체 어떤 생각을 하고 의원활동을 하는 사람이 모인 정당이냐, 이런 의문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앵커]
물론 오늘 저희가 소개해 드린 내용은 한동훈 의원이 페이스북에 올리고 본인이 주장을 하고 제보를 받았다고 하는 내용이고 사실 확인은 되지 않은 내용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리고요. 민주당 오빠들 게이트라는 주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은 정말 당 차원에서 민주당도 사활을 걸고 대응을 할 것 같은데 이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은 겁니까?

[서용주]
민주당 입장에서는 한동훈 의원에 대해서 당황하는 게 아니라 별로 띄워주고 싶지 않은 거예요. 자꾸 자극적인 언어를 써서 참전해야만 본인의 몸집이 커진다, 그런 낌새가 보여서오빠 게이트, 이런 것도 자극적이잖아요, 국민들한테. 그러니까 본인이 주목받기 위한 언어들을 쓰는 거야 자유겠지만 다 돌아온다. 그다음에 최 모 씨라고 나오는 양 모 씨의 녹취 중에 최 모 의원이 오기로 했다. 이런 것은 구체적인 것 같지만 그 뒤에 말하자면 송영길 의원이 여우 같다, 어디를 봐서 여우 같아요? 그냥 곰 같죠. 제가 아는 한 송영길 의원은 본인이 가진 돈은 다 남을 나눠주고 예를 들면 기부하는 사람인데 거기에 대해서 여우같이 돈을 줘야 움직인다. 저는 이게 업체의 강 대표에게 대가를 양 모 씨가 바라고 이렇게 말을 지어낸 게 아닌가 싶어요. 왜냐하면 향후에 속행 로비를 하면서 한 6억인가 전환사채를 받았다고 하는데 그 부분은 검찰이 김승원 후보자와 같이 엮여 있는 것을 수사했던 건데 3년간 수사를 해도 안 됐던 거예요. 그래서 저는 양 모 씨가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강 씨에게 많은 대가를 요구하지 않았었나 유추가 됩니다.

[앵커]
민주당에서는 중앙일보 보도 내용인데 한동훈과 특수부의 카르텔 아니냐, 김승원 후보자가 이렇게 주장을 했다는 것이고 말씀하신 것처럼 일일이 한동훈 띄워주는 데 우리가 대응하지 말자, 이런 기조도 있다고 하거든요.

[윤희석]
카르텔이라고 주장할 수도 있고 자료 어디서 받았냐 주장할 수는 있는데 중요한 건 이 내용에 대해서 말씀을 하셔야죠. 이 내용이 없는데 한동훈 의원이 가공해서 오빠 게이트라고 한 게 아니지 않습니까? 송영길 의원도 나오고 다른 의원도 나오니까 오빠 게이트라고 얘기를 하는 거예요. 오빠라는 단어에 민주당이 예민하니까 그거 쓸 수 있는 거 아닙니까? 국민들이 바라볼 때 오빠라는 단어 때문에 놀란 경우가 이번이 한 번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하는 건데 자극적이다, 자극적인 것은 녹취록에 나오는 것이 더 자극적인 거예요. 눈물 나오게 보고 싶다는 후배에게 민원을 받아서...이게 도대체 상상이나 할 수 있는 얘기냐는 말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국민이 뭘 보면서 지금 불편해하느냐, 그 지점에 집중하셔야지. 한동훈 띄워주기 싫다. 한동훈은 역시 검사 출신이니까 특수부하고 아직도 뭐를 하고 있다. 검찰 문 닫을 날이 한 달도 안 남았는데 아직도 그 세력이 있구나, 이런 식으로 나가면 답이 없어요.

[서용주]
검찰과 재판부가 다 봤던 내용들이에요. 이게 새롭게 뭔가 발굴해서 나온 그런 녹취록은 아니다.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앵커]
오빠 게이트의 사실 여부는 서용주 소장님도 모르는 거기 때문에 저희가 추후에 나오는 내용을 보도록 하고요. 지지율 끝으로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지지율 리얼미터 이번 주 조사 결과가 나왔는데 부정평가가 59.5%로 조금 올라갔고요. 긍정이 내려왔네요. 37.4%입니다. 지역별로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역별 여론조사 결과 보고 계시고요. 특이할 만한 게 서울인 것 같습니다. 서울이 29%인데요. 지난주와 비교해 상당히 많이 떨어졌습니다. 세대별도 볼까요? 세대별 지지율 저희가 추이를 계속 보고 있는데 2030 긍정이 상당히 낮고요. 20%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는 걸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윤희석 대변인님, 어떻게 봐야 할까요? 일종의 청문회 정국도 영향이 있는 것 같고 또 서울지역을 보면 부동산 영향이 계속되고 있는 것 같고요.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윤희석]
그렇게 저도 생각합니다. 서울 지지율이 30%선이 무너졌다는 게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이고 일단 지지율 추이가 계속 떨어진다, 이런 것도 볼 수 있겠는데 더 제가 주목하는 것은 전 연령대에서 부정 평가가 높다, 민주당 특히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는 지지 축으로서 40대, 50대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었는데 그 영역대에서도 부정평가가 훨씬 높다. 그럼 이게 고착화되면 어떻게 되겠느냐. 다음 총선 얘기까지 나올 텐데요. 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는 이걸 조금이라도 반전시킬 수 있는 상황을 맞아야 하는데 결국 그 기회를 잘못된 인사 지명으로 인해 날려버리는 게 아닌가 하는 그런 우려가 많이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대통령이 하실 수 있는 일이 있잖아요. 이미 평가가 끝난 분에 대해서는 지명 철회하시는 게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김민석 체제가 출범하고 지지율이 반등 기회를 잡아야 되는데 민주당도 고민이 깊어질 것 같습니다. 어떤 대안이 있을까요?

[서용주]
일단 부동산, 주식이 가장 큰 요인인 것 같습니다. 2030 지지율이 급락하는 부분들, 이거 굉장히 위험한 신호예요. 지난 지방선거 때 2030이 빠지면서 서울시장을 뺏겼던 것을 그냥 넘어갔어요. 수습하지 않습니다. 거기에 가장 컸던 게 지금 성평등가족부 용혜인 후보자의 인사 이슈가 또 녹록지 않아요. 이게 불공정 이슈가 2030한테 전달되기 시작했습니다. 결과가 나오려면 한참 걸려요. 그래서 보면 서울이 20%로 무너지고 경기도도 원래 민주당의 텃밭이었는데 쫙 빠졌습니다. 여기에서 어디가 빠졌을까요? 중도가 많이 빠졌습니다. 2030 빠졌죠. 그러면 이걸 누가 부여잡고 어떻게 올릴 것이냐 얘기를 해야 되는데 지금 계속 멋진 말만 하고 있어요. 멋진 말을 할 때가 아니라 우리가 못 챙겼던 부분들이 뭐였는지 돌아보고 다시 한 번 새롭게 초심으로 돌아가는 그런 시점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앵커]
뜨거운 청문회 정국에 후반기 정기국회가 문을 열게 되는데 여야 기싸움 상당히 치열해질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 연구소장, 그리고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의뢰기관 : 에너지경제신문
- 조사기관 : 리얼미터

- 조사기간 : 2026년 8월 31일(월)~9월 4일(금)
- 조사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2,510명
- 조사방법 : 무선 RDD 100% 자동응답 전화조사
- 표본오차 : ±2.0%p (95% 신뢰수준)
- 응답률 : 4.2%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www.nesdc.go.kr) 홈페이지 참조


YTN 홍성혁 (hong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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