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정부의 공공기관 기능 개혁 추진과 관련해 동북아 에너지 중심지 조성 차원에서 에너지 공공기관들은 울산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담화문을 발표하고 울산항은 석유와 천연가스, 암모니아 등을 취급하는 국내 최대이자 세계 4위 액체화물 항구라면서, 에너지 안보를 지키기 위한 판단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시장은 공공기관의 통합과 이전은 특정 지역의 이해관계를 나누는 문제가 아니라며 국민과 기업에 필요한 에너지를 어디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지를 판단해야 하는 국가적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오직 기능과 효율, 국민의 이익이라는 기준에서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이 이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울산은 대규모 석유와 가스 등 전통에너지와 암모니아, 수소, 풍력 등 미래 에너지를 생산하고 산업에 활용하는 생태계를 갖춘 곳으로 가장 강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시장은 울산이 동북아 에너지 중심지로 거듭나려면 에너지자원공사 등 에너지 관련 공기업과 R&D 시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