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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르파·열화상 드론 동원 입체 수색...가족들 "산악수색으로 통합해야"

2026.09.07 오후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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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팔에서 연락이 끊긴 우리 기업 직원들을 구하기 위한 수색 작업은 오늘도 이어집니다.

2주째 연락이 끊어진 직원을 기다리는 가족들은 우리 구조팀이 직접 현장에 진입해야 한다는 입장인 거로 전해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윤태 기자!

[기자]
분당 두산타워입니다.

[앵커]
오늘도 수색 작업은 계속 이어지는 거죠?

[기자]
오늘도 네팔 현지에서는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인 거로 확인됐습니다.

우선, 두산에너빌리티는 오늘도 헬기 1대와 드론 2대 이륙 신청을 해 둔 상태입니다.

헬기가 이륙한다면, 직원들이 떠내려갔을 상황까지 고려해 숙소동을 포함해서 강 하류 지역까지 면밀하게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한국남동발전은 46명 규모의 현지인 셰르파와 수색견 등을 동원해 어제에 이어 이틀째 육로 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파워하우스와 사무동을 중심으로 위어 댐 상부 산악지대부터 하류까지 폭넓게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남동발전은 수색팀당 1명의 현지 전담직원을 배치해서 이들과 시시각각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지에서는 헬기보다 드론 이륙 허가를 내는 것이 더 간편하고 효력도 길어서 두 회사 모두 드론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벌써 참사가 2주가 되어 가는데, 가족들은 수색 작업이 길어져 애가 타겠군요?

[기자]
두 회사를 통해 가족들의 이야기를 간접적으로 들어보니,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은 채 유무선 상으로 수색 상황을 매일 공유받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가족들은 현재 터널과 산악 수색, 두 방향으로 진행되는 수색 작전을 산악 수색, 그러니까 사고 현장에 직접 도보로 들어가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거로 보입니다.

터널에는 실종 직원들이 평소 방문할 일이 많지 않았던 거로 알려진 만큼, 사무동과 파워하우스 등 하류의 도보 수색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따라서 우리 정부가 현장 도보 수색에 난색을 표하는 네팔 정부를 설득해 줄 것을 요구하는 거로 전해졌습니다.


현지대응팀을 급파한 지 열흘을 넘어 2주가 되어 가면서, 장기화 국면에도 대비하는 모양새입니다.

수색 작업이 길어지고 있는 만큼, 현지 파견된 인력을 증원하거나 교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분당 두산타워에서 YTN 황윤태입니다.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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