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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영화·영상 정상회의 개막 연설...K-콘텐츠 유럽 진출 도모

2026.09.07 오후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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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잠시 뒤 영화·영상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국제 정상회의를 열고 개막 연설에 나섭니다.

마크롱 대통령과 공동 의장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한 건데, K-콘텐츠의 유럽 진출을 도모하겠단 구상입니다.

현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인용 기자!

이 대통령 오늘 프랑스 방문 일정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후 니스 인근인 프랑스 남부 생폴드방스에서 열리는 '뤼미에르 서밋'에 참석합니다.

영화를 발명한 뤼미에르 형제의 이름을 딴 행사이자, 영화·영상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하는 최초의 국제 정상회의인데요, 이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과 공동 의장 자격으로 회의를 주재하며, 개막 연설에 나섭니다.

양국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창작 강국인 만큼, 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인간의 창의성이 공존할 해법이 연설문에서 다뤄질 거로 예상됩니다.

특히 마크롱 대통령과 내년부터 5년간 각각 5억 유로, 약 8천억 원을 영상 산업에 투자하는 '투자협력 이니셔티브'도 선포할 예정입니다.

오늘 회의에는 전 세계 30여 나라의 영상과 게임 산업 주요 기업인들과 정책 결정자, 창작자 등 200여 명이 모이는데요, 이 대통령은 이번 행사 참석을 통해, K-콘텐츠와 우리 기업의 유럽 진출 기반도 다진다는 구상입니다.

서밋에 이어선 이창동 영화감독과 배우 설경구, 전도연 등 국내 영화인들과 간담회을 열고 K-콘텐츠를 위한 여러 의견을 청취할 계획입니다.

[앵커]
내일은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도 열죠?

[기자]
네 이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내일부터 이틀간 파리에서 정상외교 행보를 이어갑니다.

프랑스 정부가 주최하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고,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엽니다.

회담에선 인공지능과 원자력 등 첨단기술 협력과 양국 간 청년 등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내용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자유 통항을 위한 국제 연대를 강조하고 있는 프랑스와 우리가 검토하고 있는 파병 문제를 다룰지도 관심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20여 개 양국 기업이 참여하는 간담회에서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한 뒤, 마크롱 대통령 부부 주최 국빈 만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니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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