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국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북-러 잇는 두만강 자동차 다리 개통..."역사적 순간"

2026.09.08 오전 01:17
AD
북한과 러시아를 잇는 두만강 자동차 다리 개통식이 5일(현지 시간) 열렸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와 박태성 북한 내각 총리는 이날 화상 연결을 통해 개통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미슈스틴 총리는 "지난 봄 우리는 이 야심찬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착수했고, 불과 16개월 만에 역사적인 순간을 목격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다리가 화물·여객 운송량 증가 전망을 반영해 설계됐다며, "하루 최대 300대의 차량이 통과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 다리가 러시아 서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극동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이어지는 '동서 국제 교통 회랑'의 일부라고 소개했습니다.

미슈스틴 총리는 국경의 교통 인프라 확장이 양국 간 무역, 경제, 과학, 기술, 문화 협력의 발전에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새 일자리가 창출되고 관광 산업 전망도 밝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총리는 "북한과 러시아 양국 지도자의 탁월한 선견지명과 전략적 지도력 덕에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조약을 기반으로 모든 분야에서 상호 유익한 교류와 장기 협력 사업이 적극적으로 이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타스는 전했습니다.


두만강 자동차 다리는 1946년 김일성 당시 북한 주석을 향해 투척된 수류탄을 막아낸 소련군 장교 야코프 노비첸코의 이름을 따 명명됐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노비첸코가 생전에 소유했던 붉은색 자포로제츠 승용차를 손자인 니콜라이 셰르비츠키가 직접 몰아, 다리를 건너는 러시아 측 차량 행렬을 이끌었습니다.

두만강 자동차 교량 신설은 2024년 6월 평양에서 열린 북-러 정상회담 합의 사항으로, 지난해 4월 기존 두만강 철교 인근에 착공됐습니다.

왕복 2차로로, 교량 연결 구간을 포함한 다리 전체 길이는 약 5㎞, 교량 본체 길이는 약 1㎞입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40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493,917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09,822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