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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영상 산업 투자 발표...정상회담 파병 논의 촉각

2026.09.08 오전 01:44
오늘 오후 마크롱과 정상회담…파병 문제 논의 촉각
이 대통령-마크롱, 생폴드방스 뤼미에르 서밋 참석
개막 연설서 한·프 10억 유로 투자협력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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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마크롱 대통령과 국제 영화·영상 정상회의에 공동 의장으로 참석해, 대규모 투자 협력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우리 시각으로 오늘(8일) 오후엔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여는데,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 논의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현지에서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프랑스 측 의장대가 도열 해 있는 레드카펫으로 이재명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이 나란히 등장합니다.

서로 양손을 꼭 잡고 환한 미소로 기념사진을 촬영합니다.

이 대통령이 마크롱 대통령과 공동 의장 자격으로 영화와 영상 콘텐츠의 미래를 논의하는 정상회의인 '뤼미에르 서밋'을 찾은 겁니다.

이 대통령은 개막 연설에 나서, 양국이 영화·영상 산업에 내년부터 5년간 10억 유로, 우리 돈 1조 5천억 원이 넘는 투자를 하겠단 구상을 밝혔습니다.

자국 투자를 시작으로 양국 공동 제작을 추진하고, 이를 세계로 확장 시켜 각국 로컬 콘텐츠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지원하겠단 뜻입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이 파트너십이 양자 간의 관계를 넘고 세계로 확장되어 전 세계 영화·영상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비추는 빛이 되길 기대합니다.]

창작 생태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건 물론, K-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다변화하는 계기도 될 수 있다는 게 청와대 설명입니다.

정상회의에선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따른 영상 산업의 일자리 감소와 저작권 문제도 다뤄졌는데, 두 정상은 공존을 위해 머리를 맞대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인공지능이 더 책임 있고, 또 인간 중심적으로 발전하며, 그 성과가 모든 사람들에게 골고루 기회가 되는 시대를 만들어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뤼미에르 서밋에 참석한 이창동 감독, 배우 설경구·전도연 등 국내 영화인들과 만나 정책적 지원 과제를 청취했습니다.

이제 관심은 호르무즈 해협 자유 통항을 위한 파병 문제 논의 가능성이 제기되는 마크롱 대통령과 별도 만남에 쏠리고 있습니다.

남프랑스에서 문화외교 일정을 소화한 이 대통령은 이어 파리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안보와 경제 등 다양한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니스에서 YTN 정인용입니다.

영상기자 : 염덕선
영상편집 : 연진영
디자인 : 김서연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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