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국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BC "더 많은 북한군 합류할 것...북러 모두에 이익"

2026.09.14 오후 09:42
AD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달 제기한 북한군 5만 명 추가 파병설에 대해 영국 BBC 방송이 파병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습니다.

BBC는 현지 시간 1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쿠르스크 파병은 도박이었다"며 "사상자가 많았지만 이 도박은 빈곤하고 고립된 나라로서는 성과를 낸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북한과 러시아 양측에 이익"이었던 만큼 "더 많은 북한군이 러시아의 전쟁에 합류할 것이 확실해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북한 추가 파병설을 제기하며 한국의 방공망 지원을 요청해온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달 추가 파병 예상 인원을 높여 많게는 5만 명 파병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지난 2024년 말부터 파병된 북한군 1만3천 명 가운데 사망자는 3천 명, 부상자는 1천500명이라고 우크라이나 정부는 추산하고 있습니다.

BBC 코리아는 추모 시설을 분석한 결과 사망자가 약 2천3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 영토에 남아 있는 북한군 8천500명이 4개 여단으로 편성돼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군을 막고 러시아 국경을 지키는 임무를 맡은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BBC는 전문가들을 인용해 북한 정권이 파병을 통해 얻어낸 것은 '경제적 횡재'와 '지정학적 전환'이라고 전했습니다.


임수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BBC 인터뷰에서 북한이 대러 무기 판매와 파병으로 벌어들인 수입이 100억 달러, 약 13조4천500억 원에 달해 국내총생산, GDP의 3분의 1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또 러시아와의 협력이 중국에 대한 의존에 변화를 가져오는 지정학적 대전환으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BBC는 "북한군 파병이 막대한 경제·정치적 가치가 있고 러시아에도 이들이 절실하다"며 "러시아와 북한에 상호 이익이 되는 관계이자 대가가 따르는 연대"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결국 북한은 러시아의 전쟁에서 싸울 병사들을 계속 보낼 것"이라며 "이익이 되는 동안에만 그럴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41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493,811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09,928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