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전 경기도지사가 최근 도의 재정 위기 원인이 전임 도정의 방만한 운영 때문이라고 지적한 추미애 현 지사의 비판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김 전 지사는 오늘 페이스북에 '확장재정으로 책임을 다했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경제 위기 상황에서 민생을 지키기 위한 확장 재정은 책임 있는 선택이었으며, 지방채 발행 역시 빚을 낸 것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였다고 맞받았습니다.
이어 경기도의 채무 비율은 전국 시도나 서울시보다 낮아 재정 위기라 볼 수 없고, 세입 확충과 지출 조정을 통해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일부 민생 사업의 예산이 9개월분만 편성됐다는 지적에는 하반기 추경을 통해 보완할 계획이었다고 해명하면서도, 세수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는 공감한다며 재정을 바로 세우는 일에 협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