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한 한미일 3국 외교장관의 공동성명에 대해 북한이 강하게 반발하며 핵 보유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북한 최선희 외무상은 담화를 통해 그 어떤 경우에도, 그 무엇으로도 되돌릴 수 없고 백 년, 천 년이 지나도 절대불변할 핵 보유 의지를 가장 단호한 어조로 재천명, 재확인한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최 외무상은 한미일 공동성명에 대해서도 비현실적인 비핵화 목표로 변함없이 적대적 이려는 3개국의 시대착오적인 대결적 본색이 또다시 유감없이 표현됐다고 비난했습니다.
최 외무상은 이어 핵은 국가 주권의 핵심이고, 국권수호의 최고의 담보라는 입장은 확고하다며, 미국과 동맹국들이 비핵화를 열창할수록 핵 보유의 정당성과 강화 명분만을 깔아주고 적대적 대미 입장을 더 강경하게 굳혀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한미일 3국 외교장관들은 지난 21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북한의 대화 복귀를 촉구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YTN 김응건 (engle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