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 인근 DMZ 숲 사이로 군 장병들이 이동합니다.
지난 21일 발생한 지뢰 추정 폭발 사고를 현장 조사하기 위해 기동로를 확보하는 모습입니다.
수색대대장 등 3명이 중·경상을 입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직무유기와 직권남용, 증거인멸 혐의로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고발당했습니다.
[이종배 / 전 국민의힘 서울시의원 : 증거 확보를 곤란하게 하거나 증거가 소실되도록 할 의도로 유엔사의 즉각적인 현장 조사 제안을 만약에 거부하고, 현장 보존 및 증거 수집 조치를 실시하지 않았다면 증거 인멸죄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앞서 한 시민단체도 이재명 대통령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안규백 전 국방부 장관 등 9명을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일반이적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지난 6월 북한군이 군사분계선을 넘고, 지뢰를 묻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는데도 이 대통령과 군이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군은 아직 명확한 폭발 원인을 단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부상 장병들의 장구류와 화약흔을 채취한 거즈, 수술 과정에서 제거한 파편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성분 분석을 의뢰한 상황입니다.
[장도영 /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지난 22일) : 정확한 위치와 폭발 원인 등은 저희가 현장 확인을 통해 파악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당시 상황 및 그 지뢰 탐지기 관련된 내용도 저희가 조사를 통해서 파악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서울경찰청 민원실에 고발장이 접수만 된 상황인데, 향후 사건 배당과 피고발인 조사 등 수사가 어떻게 이뤄질지 관심입니다.
YTN 최기성입니다.
영상기자ㅣ이율공
영상제공ㅣ합동참모본부
자막뉴스ㅣ이 선
#YTN자막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