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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복댐 증고 안정성 문제 제기...인근에 새 댐 건설

2026.10.01 오후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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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서남권 반도체 산단 용수 공급을 위해 동복댐 높이를 증고하려던 기존 계획을 거두고 인근에 새 댐을 짓기로 했습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기후부 출범 1년' 기자회견에서, 동복댐을 높일 경우 안전성 문제가 제기됐다며 증고 대신 기존 댐 뒤에 15m 더 높은 댐을 짓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검토 과정에 더 안전한 방식을 선택한 것이지 증고를 계획했던 취지가 달라진 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기후부 관계자는 주변 여건을 고려해 기존 댐에서 400~500m 떨어진 곳에 새 댐을 지을 예정이며, 증고 계획 때보다 4천억 원가량 많은 8천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또, 새 댐이 완공되면 기존 댐은 물 흐름에 지장이 없는 부분만 제외하고 해체할 방침입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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