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인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이 동부전선인 21사단 군사분계선(MDL) 남쪽 지역에 북한군이 철책선을 설치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유 의원은 오늘(5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최근 파악한 바에 따르면 북한군 지뢰지대 등의 MDL 이남 침범 문제가 25사단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방 여러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대한민국에서 북측을 바라볼 때 보통 '지뢰지대-전술도로-철책선' 순서로 배치되는 점을 고려하면 철책선뿐 아니라 지뢰지대, 전술도로가 21사단 지역의 MDL을 침범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유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21사단 지역에는 비교적 최근인 지난 8∼9월 철책선이 설치된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북한의 국경선 요새화의 일환으로 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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