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버거킹 홈페이지에 올라온 공지입니다.
버거킹의 캠페인 모델은 모두 일회성 계약으로, 신제품과 모델 유해진의 활동 일정은 종료됐다는 안내입니다.
이 글과 함께 버거킹 홈페이지와 SNS에서 유해진이 언급되거나 등장한 게시물은 모두 사라졌는데요, 지난달 16일, 유해진을 모델로 내세워 신제품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 지 약 2주 만입니다.
버거킹 측은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란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지만 과거 다른 제품 캠페인과 비교하면 광고 노출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데다, 이정재 등 다른 배우들이 출연한 광고 영상은 여전히 홈페이지 등에 남아 있는 걸로 봤을 때 추가적인 불매운동 등의 여파를 차단하기 위해 광고를 정리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경북 구미의 한 극장에서는 영화 '암살자(들)'이 사라졌습니다.
어제 해당 영화관의 영화 예매창 모습인데요, 박스 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영화 '암살자(들)'이 이곳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논란이 시작된 뒤 정치권과 보수단체를 중심으로 상영 중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는데, 이 같은 움직임이 영향을 미친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개봉 2주가 지난 영화 '암살자(들)'.
여전히 논란이 식지 않는 가운데 누적 관객 수는 24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앵커 | 이세나
자막뉴스ㅣ박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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