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늘(12일) 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형사사법체계 개편과 관련해 더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국민의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다현 기자!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의 주요 발언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경찰청 국정감사가 오늘 오전 10시부터 진행되고 있는데요.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인사말에서 형사사법체계 변화를 권한의 확대가 아닌 더욱 무거운 책임감으로 받아들이고 국민의 신뢰를 하나하나 쌓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수사 인력과 전문성을 꾸준히 보강해 사건을 완결성 있게 책임지겠다며 어떤 경우에도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내부비리와 부실·편파 수사는 구조적으로 차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소청·중수청 등 유관 기관과 견제와 협력 관계를 다져 제도의 빈틈으로 국민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앵커]
오늘 국정감사 핵심 현안들도 짚어주시죠.
[기자]
네, 수사권 조정으로 경찰의 권한과 책임이 커졌지만, 잇단 논란으로 수사 역량에 대한 의구심이 적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발생한 제주 실종사건과 장윤기 사건 등 경찰의 부실 수사, 사건 암장 논란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유력 정치인 관련 사건에도 관심이 쏠렸는데요.
홍석기 국가수사본부장은 권력 눈치를 보느라 무소속 김병기 의원 수사가 늦어졌느냐는 민주당 이상식 의원 지적을 반박하면서, 보완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무소속 한동훈 의원 딸의 '허위 스펙' 의혹 사건에 대해 새로운 사실관계가 드러나면 전면 재수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재명 정부 들어 이어지고 있는 경찰청장 장기 공석도 쟁점이 됐는데요.
국민의힘은 정부가 대행 체제로 가는 이유에 대해 어떤 설명도 내놓지 않는다며 사상 초유의 사태라고 비판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찰청에서 YTN 김다현입니다.
영상기자 : 이승창 왕시온
영상편집 : 양영운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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