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이른바 '에너지 휴전'에 합의했다며 전적으로 자신이 동의하라고 지시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을 거듭 펼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양국의 교전이 계속되고 있다는 취재진의 지적에 일부 위반 사례가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푸틴과 젤렌스키 두 정상이 직접 만나 어리석은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거듭 압박했습니다.
이어 예멘 후티 반군의 사우디아라비아 공격에 대해서도 "잘못 처신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경고하는 등 중동 정세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불과 9일 만에 상원 의원 선거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오하이오주를 다시 찾아 공화당 후보 지원 유세에 화력을 집중했습니다.
이번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이기면 1929년에 맞먹는 대공황급 파탄이 올 것이라고 주장하며, 민주당 상대 후보와 이민자 출신 하원의원을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과거 대선 때마다 자신에게 압도적 지지를 보냈던 오하이오의 표심이 최근 심상치 않게 흔들리자 상원 다수당 수성에 위기감을 느끼고 직접 집토끼 단속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