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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용 반대' 추미애 국감 출석...헌재선 '재제청' 재격돌

2026.10.13 오전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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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경기도 국정감사에 추미애 지사가 출석한 가운데, 도정 현안은 물론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에 대한 입장을 놓고 거센 질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 국정감사에선 여야가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 문제를 둘러싸고 다시 한 번 맞붙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이현정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앵커]
오늘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취임 후 처음으로 국정감사에 출석했는데요.

어떤 쟁점들이 있습니까?

[기자]
오늘 국정감사에선 추미애 지사의 도정 현안 외에도 최근 정치적 행보를 놓고 날카로운 질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은 추 지사 SNS에 도지사로서 책임이나 역할보다는 중앙정치와 직결된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가 더 많이 거론된다며 부적격 의견에 변화가 없느냐고 추궁했는데요.

앞서 김 후보자를 '밀정' '아이히만'에 빗대며 공개적으로 반대해왔던 추 지사, 오늘은 개인적인 정치적 소신은 다른 기회에 말하겠다며 직접적인 답변은 피했습니다.

내일 김지용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둔 만큼, 이어지는 질의에서 추 지사 발언의 여부나 수위에 따라 범여권 내부 갈등이 다시 고조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또, 추 지사가 취임 직후 경기도 재정 비상을 선언한 배경을 놓고 야당은 물론 여당에서도 질문이 꼬리를 물고 있는데요.

민주당 이광희 의원은 추 지사가 재정난의 근본 원인을 세입 구조로 규정한 데 대해, 입법 해결이 우선인데 협의도 전에 부도 통보부터 한 건 순서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추 지사는 경기도에 알고 보니 고름 덩어리가 차있었다며 재정위기의 실상을 급하게 알린 것이지, 불통이나 독주는 아니라며 양해를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이밖에 다른 상임위들도 오늘 국정감사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법사위에서는 재제청 논란이 다시 부각되고 있군요.

[기자]
네, 오늘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헌법재판소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대상으로 국정감사에 나섰습니다.

'재제청 논란'을 두고 여야 간에 다시 한 번 정면충돌이 빚어졌는데요.

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이 헌법에 따라 대법관 후보자를 다시 제청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국회의 임명동의권과 대법원장의 제청권을 침해하는 거라며 첨예한 대립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의 재제청 요구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한 상탠데요.

이에 맞서 민주당은 앞서 유사 사례에선 청구인 적격이 없다고 각하하지 않았느냐며 신속하게 처리해달라고 사무처장에 당부했습니다.


이외에 복지위원회가 진행하는 식약처 국정감사에선 법무부 장관 후보자직을 사퇴한 민주당 김승원 의원의 '신약 임상시험 청탁 의혹'도 재차 거론되고 있는데요.

이외에 국무조정실과 국무총리 비서실, 개인정보위원회에 대한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미래 대응기금의 적절성과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도 다뤄질지 관심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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