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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난동' 최충락 전자발찌 분석..."사전답사 확인 안 돼"

2026.10.19 오후 04:38
경찰, '흉기 난동' 최충락 전자발찌 자료 분석
"최근 3개월 내 범행장소 사전 답사 확인 안 돼"
"보호관찰 일지 분석…사전 범행 계획 확인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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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이 흉기 난동 피의자 최충락의 계획범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자발찌 위치 추적 자료를 분석했습니다.

일단 최근 3개월 동안 최충락이 범행 장소를 사전 답사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김다현 기자!

경찰이 인천보호관찰소를 압수수색한 거죠?

[기자]
네, 경찰은 지난 17일 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해 최충락의 전자발찌 위치 추적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최근 3개월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충락이 범행 장소인 구월동 상업시설을 사전 답사했다는 자료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또, 담당 보호관찰관을 조사하고 보호관찰 상황일지를 분석했지만, 사전에 범행을 계획했다고 볼 만한 근거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앞서 최충락은 자신이 과거 치료받은 병원에 대한 불만을 알리기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는데요.

경찰은 병원 관계자 등을 조사해 정확한 범행 경위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앵커]
흉기 난동을 사전에 막을 기회가 있었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죠?

[기자]
네, 최충락이 범행 전부터 이상 행동을 반복했다는 구체적인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최충락은 이번 흉기 난동 한 달여 전, 흉기를 소지한 채 병원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민들이 불안하다며 경찰에 신고했는데, 경찰은 대자보 끈을 자르려 했단 최충락의 진술을 받아들여 일단 흉기를 보관 조치하고 시위가 끝난 뒤 이를 반환했습니다.

이후 또다시 민원이 제기되자 경찰은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로 피의자 조사를 벌이고 신병 확보는 하지 않았습니다.

전자발찌를 차고 있었던 최충락이 한 달여 전부터 이상 행동을 반복했단 점에서 참극을 막을 기회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경찰은 당시 누군가를 위협하거나 흉기를 휘두르는 상황이 아니었다며 사건 처리에 중대한 하자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다현입니다.

영상편집 : 박정란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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