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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가상화폐 채굴 목적 접근"

2026.10.19 오후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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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할리스에서 유출된 고객 개인정보가 276만 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할리스는 오늘 배포한 입장문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한 개인정보 유출 규모가 약 276만 건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유출된 정보는 2009년부터 2020년 2월 11일 이내 누적 고객 데이터로, 과거 멤버십 서비스 개편을 위해 제공한 임시 데이터 파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외부 공격자가 가상화폐 채굴을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에 비정상적으로 접근하는 과정에서 고객 정보 일부가 유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할리스는 지난 16일 멤버십 시스템이 해킹돼 아이디와 비번과 주소 등 개인정보 9가지 항목이 유출됐다며 멤버십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같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쓰는 다른 서비스의 비밀번호도 변경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출처가 불분명한 전화나 문자, 이메일에는 응답하거나 링크를 누르지 말아 달라고 밝혔습니다.

할리스는 지난달 3일부터 지난 7일 사이 약 한 달에 걸쳐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할리스는 지난 16일 사고를 인지한 뒤 관련 내용을 홈페이지에만 게시하고, 정작 고객들에게는 이틀이 지나 문자메시지로 통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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