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3천5백억 달러 규모의 대미투자를 위해 세워진 한미전략투자공사의 업무 역량이 부족하다며 한목소리로 질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오늘(20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미전략투자공사의 리스크관리위원회에 미국 법률 전문가가 한 명뿐이라는 점을 두고, 리스크 관리가 제대로 되겠느냐고 지적했습니다.
문진석 의원은 원전을 수출할 때마다 로열티 등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데 수익성을 보장할 수 있는 구조가 맞느냐며 협상력 강화 역할이 부족해 보인다고 짚었습니다.
국민의힘 이종욱 의원도 지난 1일 첫 대미투자금으로 24억 달러를 송금하고, 리스크관리위원회 회의는 그 뒤에 열었다며, 이게 말이 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임이자 의원은 공사에 투자를 책임질 임원도 없고 전략투자본부장도, 감사도 없다고 지적하고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기에는 불안정해 보인다며 빠른 인력 충원을 촉구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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