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공개(IPO)가 임박한 앤트로픽이 올해 상반기 1,500%의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도 100조 원 이상의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앤트로픽은 올해 상반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 11억 달러의 15배에 달하는 163억 달러, 우리 돈 약 21조6천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증권신고서(S-1)를 입수해 현지 시간 20일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앤트로픽은 이와 같은 기록적인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같은 기간 지난해 연간 손실의 배에 가까운 807억 달러, 우리 돈 약 107조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앤트로픽의 손실 가운데 대부분인 720억 달러는 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한 전환사태 등 금융상품의 가치 변동에 따른 장부상의 손실로 분석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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