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승민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김열수 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 이런 김여정의 행보가 지금 좀 더 의미 있게 해석되는 이유가 사실 대남 위협도 있지만 이전에 김정은 위원장이 뇌출혈로 쓰러져서 중국으로 이송된 뒤에 사망했다라는 소문이 SNS에 파다했거든요. 그런데 이 이후에 이런 사진들이 공개되면서 여러 가지 의혹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근거가 없는 주장이다, 이렇게 지금 얘기를 하고 있는데 사망설이 계속해서 나오는 이유는 뭘까요?
◇ 김열수 : 최초 출처가 어디인지가 중요한데요. 최초 출처는 중국의 반체제 인사, 쉐완진이라고 하는 사람인데 이 사람이 지금 미국에 있거든요. 자기 스스로가 중국 민주당 주석이다라고 자처하고 있는 사람인데, 이 사람이 뜬금없이 SNS에 19일날 올렸어요. 올리다 보니까 이게 일파만파, 전부 다 관심을 가지고 있으니까. 그래서 이렇게 확산이 됐다고 보는데 이것은 제가 볼 때 사실과 동떨어지지 않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나서 예를 들어서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으로 가서 거기서 치료를 받았는데 죽었다. 예를 들면 이런 거잖아요. 그러려면 그게 비밀로 되겠냐고요. 얼마나 많은 경호 인력과 얼마나 많은 비행기가 뜨고 내리고 하는데 그걸 우리는 모르겠냐고요. 그래서 그런 거하고는 조금 멀다고 생각하고요. 제가 과거에 그러면 김일성이 죽었을 때하고 김정일이 죽었을 때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비교해 보면 금방 이것은 사실이 아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실 수 있을 텐데 김일성 같은 경우에는 1994년 7월 8일날 오전 2시에 죽었습니다. 그런데 그다음 날 바로 12시에, 그러니까 34시간 지나고 난 뒤에 김일성이 죽은 것을 발표했어요. 김정일 때는 2011년도 12월 17일날 오전 8시 30분에 자신의 기차 안에서 죽었잖아요. 그런데 이것을 12월 19일날 12시 특별방송을 한다고 그러면서 이때 발표를 했는데 그게 51시간 30분 지나서 발표를 했는데 이 말의 의미는 셰안진이 19일날 했고 오늘 22일이잖아요. 벌써 그 시간이 지났어요. 그러면 북한에서는 과거 사례를 볼 때 김일성이든 김정일이든 죽었을 때 발표하는 시간이 지나고도 넘었거든요. 그리고 만일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하면 김여정이 전선에 나타날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가 아예 불가능하다고 봐야 되겠죠, 그거 준비하느라고. 그래서 이런 여러 가지 정황을 볼 때 이것은 좀 거짓에 가깝지 않나, 이런 생각은 좀 합니다.
대담 발췌 : 정의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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