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중국 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를 앞두고 과거 국공 내전 당시 '대장정'을 기념하는 대규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오늘(22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장정 승리 90주년 대회 연설에서 위대한 '장정 정신'을 본받아 집중통일 영도를 따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복잡한 국제·국내 형세를 맞아 전당·전군 전국 각 민족 인민이 언제든 거센 파도 같은 중대한 시련을 견뎌낼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5중전회'를 앞두고 내부 결속을 주문한 거로 풀이됩니다.
오늘 행사엔 시 주석과 리창 총리를 비롯한 중국 최고지도부와 각계 인사 등 3천 명이 참석했습니다.
'대장정'은 1934년 10월부터 1936년 10월 22일까지 당시 중국 공산당이 국민당의 공세에 밀려 동부 장시성에서 서북부 간쑤성으로 1만2천km 넘게 퇴각하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행군을 말합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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