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등을 대상으로 한 오늘(23일) 종합 국정감사에서는 글로벌 K팝 축제, '패노메논'의 상표권 비율 등을 둘러싼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소속 국민의힘 윤용근 의원은 대통령 소속 기관 주관 행사의 상표권은 국가에 귀속되는 게 맞는 거로 보이는데, 민간에게 50%의 권리를 주는 계약이 체결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같은 당 조은희 의원도 정부가 '패노메논'의 해외 상표권을 전부 JYP, 즉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 공동위원장의 회사에 줬다가, 지적이 나오니까 부랴부랴 재계약했다는 취지로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은 그러나 4대 연예 기획사가 이런 사업에 참여해 준 것 자체가 매우 고마운 일이라며, 계속 딴죽을 걸면 JYP 등 4대 기획사가 하고 싶겠냐고 반박했습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 또한 대중문화교류위는 민관 협력 플랫폼이라며, 정부는 4대 기획사가 바쁜 아티스트들을 한날한시에 서울로 모아준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국감에선 '패노메논' 상표권 계약서 공개와 대중위 회의록 등을 놓고도 충돌이 빚어졌는데,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재정 문체위원장의 회의 진행에 항의하며 한때 퇴장했습니다.
YTN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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