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산 석유 수출 제재를 완화한 뒤 처음으로 러시아 경유가 미국으로 출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어제(22일) 러시아 프리모르스크항에서 경유 4만 톤을 실은 몰타 선적 유조선이 다음 달 7일 미국 뉴욕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산 경유를 미국이 수입할 수 있도록 한시적 제재 면제를 발표했고, 러시아가 즉시 경유 30만 톤 이상을 수출하기로 푸틴 대통령과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산 석유 제품에 대한 유럽연합의 전면 금수 조치가 발효되면서 러시아는 주로 브라질과 튀르키예 등에 경유를 수출해왔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