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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우크라이나 스타실드 제한에 "내가 바로잡겠다"

2026.10.24 오전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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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우크라이나 스타실드 제한에 "내가 바로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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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드론 작전에 필수적인 군용 위성 통신 시스템 '스타실드'의 접속 제한이 계속되는 데 대해 "문제가 있으면 내가 바로잡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플로리다주로 떠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문제가 해결됐다고 들었지만, 해결되지 않았다면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 경영자와 이야기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의 스타실드 서비스 접근을 복구하기 위해 머스크에게 연락했느냐는 질문에 "머스크와 이야기하지 않았다"며 "이야기해야 할 수도 있지만, 아직 하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일론은 결코 잘못된 일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머스크를 매우 잘 알고 있는데 공정한 사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스타실드 접속 장애에 대해 지난 16일 "내가 지시한 일이 아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21일 머스크와의 통화에서 우크라이나에서 운용된 스타실드 속도가 100마일(약 160㎞) 수준으로 제한된 것에 불만을 표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스타실드 접속이 복구됐다고 밝혔으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스타실드 속도가 조금 높아졌지만 지금도 여전히 제한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앤디 버넘 영국 총리와의 통화에서 영국의 북해 가스전 재개발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히면서 "북해 가스전이 영국을 매우 부유한 나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 전쟁에 대해선 "매우 빠르게 끝낼 수 있다"면서도 "우리가 그것을 완전히 끝장내기를 원하는가, 아니면 그냥 서서히 시들어 없어지도록 내버려 두기를 원하는가"라고 반문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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