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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이준석·한동훈·오세훈·장동혁 연대하자! 전당대회서 필요한 역할할 것"

2026.10.26 오전 09:06
- 이준석·한동훈·오세훈·장동혁 다 통합해야…보수 연대 의무
- 총선 승리 목표…보수 정치인 통합은 의무이자 책임
- 수도권 122석 중 60~70석 가져와야…통합과 혁신 필수
- 이재명 대통령, 경제·안보 너무 위험하게 해…일 너무 못해
- 이준석·한동훈 캄다운하고 서로 비난·공격 자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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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이준석·한동훈·오세훈·장동혁 연대하자! 전당대회서 필요한 역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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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 : 2026년 10월 26일 (월)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유승민 전 국회의원

- 장동혁 보여준 리더십으론 수도권 못 이겨…전대서 결판내야
- 내 역할은 플레이어…합치자 설득하는 역할 할 수 있어
- 오세훈 무죄 다행…보수 외연 넓히고 총선 승리에 큰 도움
- 한동훈, 당의 큰 자산…복당하고 당연히 같이 합쳐야
- 2030년 대선 머릿속에 없다…오직 2028년 총선 승리뿐
- 다음 전당대회서 꼭 해야 되겠다 싶으면 계산 안 하고 나설 것
- 민주당, 조희대 탄핵하고 싶으면 망신주기 국정조사 말고 빨리하라
- 대법원장이 2심에 관여? 민주당의 사법부 망신주기 이해 안 돼
- 검찰 이어 법원행정처 해체? 사법부까지 소나기에 넣겠다는 것
- 李대통령 주변엔 퇴임 후 법대로 재판받으라 조언할 사람 없나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장성철 : 한동훈, 이준석과 보수 재건을 고민하겠다. 오세훈과도 함께 하겠다 말씀을 하셔서 제가 정말 존경하고 사랑하는 정치인분 중에 한 분인데 꼭 모셔보고 싶었던 분이에요. 유승민 국민의힘 전 대표님 함께 합니다. 어서 오세요, 대표님.

◇ 유승민 : 예, 반갑습니다.

◆ 장성철 :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어요, 대표님?

◇ 유승민 : 예, 백수니까요. 자유롭게 사람 만나고 공부도 하고요. 또 대구에 어머니 뵈러도 가끔씩 가고 그러고 지내고 있습니다.

◆ 장성철 : 너무 자유롭게 오랫동안 이렇게 백수로 지내신 것으로 아는데요.

◇ 유승민 : 맞아요. 굉장히 오랫동안 7년째 백수입니다.

◆ 장성철 : 좀 답답하시지 않으세요, 요즘에?

◇ 유승민 : 당 걱정이죠, 나라 걱정이고. 이게 보수가 어느 나라나 보수가 이렇게 안정된 변화를 추구하잖아요? 그런데 그 보수가 이렇게 무너진 데 대해서 자괴감이 굉장히 많고, 또 이재명 대통령의 도덕성이나 여러 가지 범죄 혐의 등에도 불구하고 일은 잘할 줄 조금은 기대를 했는데요. 너무 못하시는 것 같아요.

◆ 장성철 : 못한다고 평가하시는군요?

◇ 유승민 : 경제고 안보고 너무 위험하게 하는 것 같아서 그것도 최근에 비판도 많이 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 장성철 : 아니, 저는 대표님 요즘에 활동 보면 답답해요. 대표님이 이렇게 SNS만 하시고 인터뷰 나가서 그냥 의견만 발표하시고 그런 거 보면 너무나 좀 답답한데, 대표님이 화두를 던지셨잖아요? 한동훈, 이준석, 오세훈과 함께 보수를 재건하겠다, 내가 그들을 설득하겠다고 이렇게 막 얘기를 하셨는데 가능해요?

◇ 유승민 :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이라고 그럴까요, 해야 될 역할이라 그런 거라고 생각합니다. 약간 뭐 접착제 비슷한 역할을 하면서 저는 이 통합 있잖아요, 보수 통합이 보수 정치인을 하면 누구든지 지금 이 시점에 통합이 의무라고 생각해야 된다. 그 잘 아시겠지만 우리 2016년을 한번 기억해 보시면요, 2016년부터 지금 26년이니까 딱 10년 됐잖아요? 이 10년 사이에 우리가 탄핵 두 번, 총선 3번 연속 지고 탄핵 두 번 당하고 보수가 거의 궤멸된 상태라서 저는 2028년 4월 총선이 이게 그냥 총선이 아니다, 보수 운명 결정짓고 나라 운명 결정짓는 그런 선거다. 이번에는 반드시 우리가 이겨야 된다. 그런데 제가 선거를 여러 번 같이 해봤지만 선거를 보면 결국 수도권이잖아요?

◆ 장성철 : 그럼요.

◇ 유승민 : 수도권이 122석인데 지난번에 평택에 유의동 의원이 당선돼 가지고 우리가 20석이에요. 6분의 1이 안 돼요. 아직 제가 이 대충대충 이렇게 생각해 봐도 수도권에서 한 60석 내지 70석을 얻어야지 우리가 150석을 넘고 160석, 170석을 할 수가 있는데 우리가 한 번도 10년 동안 그렇게 못했거든요. 저 그걸 꼭 한번 하고 싶어요.

◆ 장성철 : 어떻게요?

◇ 유승민 : 일단 통합해야죠. 제가 통합과 혁신이라는 화두를 던졌는데 둘 다 말은 쉽지만 굉장히 어려운 일 아닙니까? 통합한다는 게 지금 장동혁 대표부터 시작해 가지고 이준석, 한동훈까지 다 통합하는 거 생각해 보세요. 굉장히 어려운 일이죠. 그런데 해야 되고요. 혁신은 진짜 필요한 게요. 짧게 봐도 10년, 길게 보면 더 옛날로 거슬러 올라가면 보수가 진짜 어떤 국민들한테 사랑받고 신뢰받는 그런 정치를 해오고 있는가 이런 것에 대한 반성이니까 혁신은 특히 수도권 선거를 위해서는 지금 이 모습으로는 안 되니까 필요한 겁니다. 그래서 제가 통합과 혁신이라는 당연한 화두를 던지면서 제가 방금 말씀드린 대로 저를 포함해서 장동혁 대표고 누구를 포함해서 우리가 보수 정치인이라면 통합에 대해서 의무라고 생각하고 책임감을 가져야 된다.

◆ 장성철 : 근데 원래 연대 통합의 대상에 장동혁 대표는 뺐잖아요.

◇ 유승민 : 아니요. 안 뺐어요.

◆ 장성철 : 안 빼셨어요?

◇ 유승민 : 장동혁 대표를 지지하는 우리 강성 보수 유권자들 계시잖아요? 그분들, 그분들 저는 탄핵에 대해서 찬성을 했든 반대를 했든 같이 가자는 입장이니까 저는 그분들 다 같이 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내년에 있을 전당대회가 굉장히 중요하죠. 왜냐하면 어떤 리더십으로 총선을 치를 것인가를 결정하는 거니까요. 그 전당대회를 어차피 거쳐야 되고 선거를 거쳐야 되니까 전당대회에서 어떤 리더십이 생기느냐 그게 중요하고, 제가 장동혁 대표를 비판했던 지점은 지금 보여준, 지난 1년간 보여준 그런 리더십으로는 이거는 너무 당을 오른쪽 끝에 갖다 놔 가지고 이렇게 해가지고 총선 못 이긴다, 수도권 선거 못 이긴다 그렇게 비판을 한 거거든요. 그래서 장동혁 대표도 자기가 보여준 그 리더십으로 자기가 연임하고 싶으면 전당대회에서 결판을 내야죠.

◆ 장성철 : 네. 그런데 오세훈, 한동훈, 이준석, 장동혁 이 분들이 유승민 대표님이 우리 통합하자고 했으니까, 우리 같이 해야 된다고 했으니까 같이 해야지라고 다 인식을 하거나 그렇게 결정을 할까요?

◇ 유승민 : 쉽지 않죠.

◆ 장성철 : 따로 만나서 이렇게 설득하거나 연락하시거나 하는 노력을 하셨나요?

◇ 유승민 : 이 대표도 오랜만에 한 번 만났었고 이런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준석 의원도 그런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준석 의원은 이제 묻지마 통합은 안 된다 약간 그런 입장이고 명분이 상당히 필요한 것 같아요.

◆ 장성철 : 저기 한동훈 의원에 대해서는요. 어마어마하게 그냥 뭐라 하더라고요. 저희 방송에 나와서.

◇ 유승민 : 그걸 기사 보고 영상을 봤는데요. 그저 앵커께서 너무 그렇게 질문을 유도하신 건 아닌가요?

◆ 장성철 : 아니에요. 유도 안 했어요. 그거 보시고 어떠셨어요?

◇ 유승민 : 그거 저도 봤습니다. 뭐 사람이 살면서 자기 하고 싶은 말을 다 하고 살 수 있습니까? 그러니까 이 통합을 위해서는 좀 통합에 방해가 되는 그런 이야기는, 서로에 대한 비난이나 공격 이런 거는 좀 자제해 줬으면 좋겠어요. 제가 그저께 최재형 전 의원님이 한 번 최근에 만난 적도 있고, 그저께 페이스북에 오 시장 무죄 받고 페이스북 글을 쓴 거 보고 제가 아주 동감을 했습니다. 이제는 서로 비난하고 공격하는 거 이거 자제해야 된다. 보수가 큰 방향에 대해서 우리가 동감할 수 있고 또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진짜 진짜 뭉쳐야 된다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제가 주장하는 거하고 거의 취지가 비슷하세요. 제가 만나서 또 이야기해 보니까 비슷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방금 이준석 의원 그 말도.

◆ 장성철 : 좀 심했어요? 어떻게 보세요?

◇ 유승민 : 이준석 의원이든, 장동혁 대표든, 한동훈 의원이든 좀 캄다운 하시고. 좀 서로에 대한 비난과 공격은 자제하시고 총선 승리라는 거 한 가지 목표에 우리가 좀 마음을 합칠 수만 있다면 그러면 저는 다 합쳐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 장성철 : 대표님. 대표님 역할은 지금 어떻게 생각하세요? 감독이에요, 플레이어예요?

◇ 유승민 : 아니요. 저도 정치를 아직 뭐 그만둔다고 이야기 안 했으니 플레이어죠. 플레이어. 제가 무슨 감독이에요? 제가 아니 감독이라고 그러면 뭐 선수들이 좋아하겠어요?

◆ 장성철 : 그러니까 다 모여라 모여라, 내가 브릿지 역할을 하겠다?

◇ 유승민 : 아니요. 저는 그런 이야기를 제가 주도를 해서 이렇게 저렇게 한다는 게 아니라 그 분들하고 이렇게 해야 되지 않겠냐고 설득을 하는 그런 역할은 제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오세훈 시장하고는 상당히 그런 교감이 있었던 것 같고요. 오 시장도 사람들마다 다 본인 욕심이 있고 본인 생각이 있겠죠. 그런데 오 시장도 고생 최근에 많이 하셔 가지고 통합과 혁신에 대해서 공감하시는 것 같고요. 저는 이준석 의원이나 한동훈 의원도 결국은 그 방향으로 와야 된다. 그래서 적어도 아무리 늦어도 총선 전에는 다 뭉치는 모습을 보여서 총선을 치러야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장성철 : 오세훈 시장 2심 판결 무죄 나온 거는 대단히 다행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유승민 : 다행이죠. 정말 잘 된 일이죠. 저는 지난 6월에 오세훈 시장을 열심히 도왔고, 선거 때 가서 열심히 도왔고, 또 제가 그날 그 재판 끝나고 한 30분 후쯤에 이 양반 차 탔겠구나 싶어서 전화를 했어요. 전화 통화를 해 가지고 정말 잘 됐다. 그날은 그날만이라도 두 다리 좀 뻗고 자라 그랬습니다. 정말 잘 된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 보수 정당 입장에서도 오 시장이 대법까지 가서 무죄 받아야 되지만 완전히 살아 돌아오는 게 제가 이야기한 외연을 넓히고 총선에 승리하고 힘을 모으는 데 저는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거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정말 잘 된 일이라고 봅니다.

◆ 장성철 : 한동훈 의원 의정활동이 지금 한 3개월 정도 된 것 같은데요. 어떻게 평가하세요? 잘하고 있어요?

◇ 유승민 : 아주 전투력이 대단하고요. 순발력, 전투력이 대단하고 또 국민들 지지를 받는 부분이 분명히 있잖아요? 그래서 저는 한동훈 의원 같은 그런, 뭐 우리 당 대표도 했던 사람 아닙니까? 그런 자산은 우리가 두 번의 탄핵이나 과거에 대한 건 이미 다 지나간 일이잖아요. 그거 가지고 지금 분열하는 거거든요. 탄핵이라는 게. 그래서 저는 우리 당원들께서도 또 우리 지지하는 시민들께서도 한동훈 의원 같은 사람하고 이준석 의원 마찬가지고요. 다 같이 가야 이길 수 있지 지금 당 지지도 조금 오른다고 해 가지고 총선에 그냥 쉽게 승리할 수 있을 거다 그런 생각은 진짜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한 의원도 당연히 같이 합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장성철 : 그럼 복당도 찬성 빨리 하는 게 맞나요?

◇ 유승민 : 예, 할수록 좋은데요. 지금 장동혁 체제하에서는 현실적으로 되지 않을 테니까 그래서 다음 전대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다음 전대 결과가 진짜 통합하고 변화하고, 그래서 제일 중요한 수도권 승리를 할 수 있는 그런 리더십을 우리가 만들 수 있느냐 그게 제일 중요하죠. 그런 경우에 이제 한동훈 의원도 당연히 들어와야죠.

◆ 장성철 : 대표님의 정치적인 스케줄을 제가 2개는 예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2028년 총선 출마하시고 2030년 대선 출마하실 것 같아요.

◇ 유승민 : 저는요, 저는 제가 대선 때 고생했던 거 잘 아시잖아요? 저는 대선은 지금 전혀 머릿속에 없고요. 저는 머릿속에, 아니 머릿속에 한 가지 딱 있는 게 총선 승리입니다. 총선 승리를 위해서 제가 어떤 역할이라도 당에 기여를 할 수 있다면 저는 일단은 그게 1차 목표입니다.

◆ 장성철 : 공천 받으시면 출마하고 공천 못 받으시면 출마 안 하고 뭐 그런 겁니까? 아니면 다른 의미의 말씀이신가요?

◇ 유승민 : 총선 말입니까? 모르죠, 그거야 뭐 어떻게 알겠습니까? 제가 두 번 국회의원 선거를 불출마했던 거 그거 전부 다 저의 어떤 정치적인 어려움 그거하고 관계가 있었잖아요? 2020년도 그렇고. 2024년도 그렇고. 그래서 저는 다음에 제가 공천을 받고 어느 지역구에 출마하고 이런 것보다 제가 승리하려면 수도권 122석 중에 60, 70석 갖고 오는 그게 딱 그냥 눈앞의 목표로 보이니까 그걸 위해서 제가 뭐라도 역할을 해야 되겠다 이 생각이 강하고요. 제가 다음 전당대회에 대해서는 생각이 되게 강한 게 그게 있거든요.

◆ 장성철 : 그거 여쭤보려고 그랬어요.

◇ 유승민 : 전당대회에 어떤 리더십을 우리가 선출하느냐가 아마 수도권에 있는 국민들께서, 중도층이 많고요. 또 청년층도 많고 이런 수도권에서 그분들이 국민의힘을 보는 시각, 우리 당의 비친 모습, 이미지 이런 게 저는 굉장히 크게 좌우될 수 있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런 점에서는 제가 뭐라도 역할을 해야 되겠다, 저는 또 뭐 제가 꼭 해야 되겠다 싶으면 계산 안 하고 나서서 하는 사람이니까요.

◆ 장성철 : 한동훈 의원에 대해서 하나만 여쭤볼게요. 그러니까 전당대회는 출마하시겠다는 그걸로 이해하면 될까요?

◇ 유승민 : 아니, 출마하겠다고 지금 이야기하는 건 아니고요. 저는 뭐든지 하여튼 제가 해야 되겠다 싶으면 하겠다.

◆ 장성철 : 당원 동지 여러분, 정치인분들이 저렇게 얘기하면 그냥 하시겠다는 얘기니까 너무 어렵게 듣지 마시고 이해해 주세요.

◇ 유승민 : 민주당 당원들도 들으실 텐데요.

◆ 장성철 : 한동훈 전 대표님하고 항상 대선 캠프 같은 데 있을 때 지도자론, 지도자감에 대해서 많이 대표님하고 얘기를 나눴던 것 같은데, 한동훈 의원은 지도자감이 된다, 대통령감이 된다 이렇게 좀 평가하세요? 보수파의 큰 정치적인 자산으로요.

◇ 유승민 : 예, 제가 특정 정치인에 대한 평가 이런 거는 저는 굉장히 조심스럽게 하는데. 굉장히 훌륭한 자질을 갖고 있는 분으로 보이고 제가 한동훈 의원 개인에 대해서는 사실 잘 몰라요. 작년 여름에, 1년 전에 딱 한 번 봤어요. 그런데 그 동안은 계속 보도나 이런 걸 보고 평가를 하는 건데 정치를 한 지는 얼마 안 됐잖아요? 그런데 굉장히 하여튼 적극적이고 굉장히 빠르고 똑똑하고 전투력이 세고 이렇기 때문에 저는 우리 당에는 분명히 큰 도움이 될 거다라고 생각하고요. 대선은 아시잖아요. 대선 지금 3년 반 남았는데 대선은 누가 알겠습니까? 대선이라는 게 이 소위 말하는 자기가 열심히 갈고닦은 역량, 비르투 이런 것도 있어야 되지만 운도 따라야 되잖아요. 그러니까 그건 두고 보시죠.

◆ 장성철 : 조언 하나만 해 주세요. 한동훈 의원 이건 좀 고쳤으면 좋겠다 하는 조언이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유승민 : 제가 뭘 알아야 조언을 하죠. 다만 제가 한 가지만. 지금 한동훈 의원이든 누구든 제가 아까 대선 이야기를 잠시 했는데 2030년을 절대 보지 말자. 2028년 4월에 총선부터 이겨놓고 그 다음에야 각자 경쟁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한 의원도 통합에 대한 의무감을 가지고 서로 비난하거나 공격하거나 이런 것을 좀 자제하고. 그리고 여기에 같이 이 승리의 길에 자기가 승리를 위해서 나도 한번 역할을 하겠다 그것만 생각하고 가겠다. 저는 보수 정치인들이 그 생각 가지고 이번 총선, 총선 1년밖에 안 남았습니다. 지금 1년 반 남았지만 1년밖에 안 남았어요. 그런 각오를 가지고 좀 임해줬으면 좋겠고요. 한 의원도 약간 뭐라 그럴까요? 먼저 이기고 나서 그다음에 재선 생각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장성철 : 그럼 대표님이 이준석, 한동훈, 오세훈 이 분들에게 전화해서 내가 밥을 한번 살 테니까 우리 4명 한번 모이자, 장동혁 대표도 함께 모이자 이렇게 좀 제안하실 생각이세요?

◇ 유승민 : 일단 각자 대화를 좀 해 보고요. 먼저 따로따로요. 그리고 한 의원도 언젠가는 한번 만나야 되겠죠. 이준석 의원도 제가 대화를 좀 더 해 볼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그저께 말하는 거 보니까 되게 세더라고요.

◆ 장성철 : 그러니까요. 알겠습니다. 민주당 얘기 좀 여쭤볼게요. 지금 오세훈 시장 2심에서 무죄 나온 걸 갖고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을 해야 된다라는 명분이 더 생겼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거든요?

◇ 유승민 : 근데 오세훈 시장 2심 무죄하고 조희대 대법원장님하고 무슨 관계가 있죠?

◆ 장성철 : 잘 모르겠어요.

◇ 유승민 : 우리 헌법 103조에 법관은 헌법과 법률에 의하여 그 양심에 따라 독립하여 심판한다 이렇게 돼 있는데. 아니 대법원장이 2심 부장판사, 2심 판사들한테 이거 무죄 줘, 그건 상상할 수가 없는 일이잖아요? 그런데 얼마 전에 오세훈 시장 무죄 나왔다 해가지고 갑자기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얘기가 나오는 거 보고 제가 진짜 이해가 안 돼요.

◆ 장성철 :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서도 2심에서 15년이나 감형해서 9년 선고했고. 그다음에 윤석열, 명태균 이것도 무죄 냈으니까 다 이거 조희대 대법원장이 이렇게 분위기 만들어 가는 거 아니야. 그게 탄핵 사유라는 이야기 같아요.

◇ 유승민 : 아휴, 그게요. 사법부를 다 알 만한 사람들이 그런 소리를 하세요. 대법원장이 일일이 그 재판에 어떻게 관여를 합니까? 그리고 제가 그 말씀드리고 싶은 몇몇 민주당 사람들,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하고 싶으면 빨리 하세요. 아니 빨리하시라고요.

◆ 장성철 : 국정조사를 좀 먼저 하겠다고.

◇ 유승민 : 국정조사를 왜 합니까? 국정조사 할 이유가 뭡니까?

◆ 장성철 : 법률을 위반한 거를…

◇ 유승민 : 우선 헌법과 법률을 어떻게 위반했는데요?

◆ 장성철 : 재제청 안 하고.

◇ 유승민 :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다고 믿으면 탄핵하면 되죠. 세상에 우리 사법 역사에 대법원장을 국정조사에 불러가지고 조롱하고 모욕을 주고 창피를 주고 그랬던 적이 있습니까? 저 국회 국정감사할 때부터 대법원장 못 나가게 억류를 해 가지고 그러게 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거거든요. 대법원장이 진짜 잘못했으면 탄핵을 하시라고요. 저는 국정조사 하는 거는 그냥 망신주기에 불과하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아니 재제청 거부했으면 그 누구입니까? 그 손봉기 판사. 대법원장이 제청했던 그 판사를 임명동의안 보내가지고 국회에서 청문회 하고 표결하고 하세요. 지금 압도적 다수인데 부결시키면 되잖아요. 제가 보니까 손봉기 그 판사라는 분이 굉장히 훌륭한 법관이래요. 그래서 청문회를 하루 종일 해도 아마 나오는 게 없을 거예요. 그러니까 민주당 사람들이 이거 전부 다 지금 정치적으로 이러는 거예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탄핵이고, 국정조사고, 조작기소 특검법 그것도 또 새로 한다면서요? 하려고 그러다면서요. 그런 거 해보라고 그러세요. 지금 민심이 얼마나 악화되는지.

◆ 장성철 : 조작 기소 사례를 28일 날 발표한다고 하고요. 이런 식으로 좀 분위기를 몰고 가려고 하는 것 같은데. 대표님 조국혁신당은요. 법원행정처는 해체해야 된다 이런 얘기하거든요. 이거는 좀 어떻게 봐야 돼요? 그게 가능한가요?


◇ 유승민 : 이 양반들이 무슨 해체 전문가도 아니고. 참, 검찰 해체하더니 그래 가지고 지금 검찰 해체의 결과가 결국은 중국 비슷한 경찰이, 공안이 통치하는 그런 국가를 만들어 놓은 건데 법원행정처를. 모르겠어요. 해체하면 그 법원행정처의 기능이라는 게 있는데.

◆ 장성철 : 그렇죠.

◇ 유승민 : 그걸 대신할 뭔가 조직이 대법원 안에 필요하겠죠. 그건 저는 그런 게 전부 다 뭐라 그럴까요? 결국은 대통령 자기들이 집권했고. 그다음에 국회 자기들이 세 번 연속 총선 이겨가지고 국회 장악했고. 거기다가 이제 대법관 수 늘리고 법왜곡죄 만들고. 4심제 만들고 별 거 다 했잖아요. 그럼 결국은 행정, 입법에 이어 가지고 사법까지도 완전히 자기 손아귀에 넣으라는 건데 그게 전부 다 이재명 대통령의 퇴임 후 재판, 지금 공소 취소 재판 취소 여기에 바로 닿아 있는 부분들이니까 국민들이 제일 싫어하는 게 그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재명 대통령 주변에 왜 퇴임까지, 임기 말까지 열심히 일하고 퇴임 후에 그냥 재판 법대로 다 받겠다라고 이야기하고 열심히 일하시라 이렇게 말해 줄 사람이 한 사람도 없는지 모르겠어요.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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