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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당들, 이 대통령 '외국인 노동자' 발언에 "망언, 사과해야"

2026.10.28 오후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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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을 비롯한 진보성향 야당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내국인·외국인 노동자 고용' 관련 발언을 두고 대한민국 노동 현장의 냉혹한 현실을 제대로 들여다봤다면 결코 나올 수 없는 망언이라 직격하며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이현진 노동위원장은 오늘(28일) 논평에서, 이주 노동자 없이 톱니바퀴가 돌아가는 산업은 없는데 국정 최고 책임자인 대통령은 희생과 노고에 감사하긴커녕 짐스러운 존재로 치부하고 편 가르기에 앞장선다고 지적했습니다.

진보당 홍성규 대변인도 국회 브리핑에서 이주노동자가 110만 명을 넘어 우리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현실을 부정한 발언이고, 이주노동자들 혐오 발언이라고도 꼬집었습니다.

정의당 김나율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 대통령이 SNS에서 자신의 발언을 담은 한 기사 제목을 지적한 글을 거론한 뒤, 차별과 배제 대상이 될 노동자들은 보이지 않고 억울하단 생각뿐이라며, 이주노동자에 대한 비겁한 언사부터 사과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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