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협상 핵심 인사로 꼽히는 중국 랴오민 재정부 부부장(차관)이 국제통화기금(IMF) 부총재로 지명됐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IMF가 랴오 부부장을 차기 부총재로 임명할 것을 제안했다고 전했습니다.
랴오 부부장은 오는 11월 말 임기가 만료되는 중국 인민은행 부행장 출신의 리보 IMF 부총재의 뒤를 잇게 됩니다.
중국 출신 인사가 IMF 부총재직을 맡는 것은 2011년 주민 전 인민은행 부행장 이후 4번째입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랴오 부부장이 "은행업과 금융규제, 거시경제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험을 쌓은 매우 존경받는 정책 입안자"라고 소개했습니다.
홍콩 매체 SCMP는 "2018년부터 재정부 부부장을 맡아온 랴오민이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본격화된 미국과 무역협상에서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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