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써야 할 복지기금을 부적정 운용한 법인들이 대거 적발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법인 5천여 곳을 전수 조사해 기금법인 82곳에서 90건의 부적정 운용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사례 가운데는 당해 연도 출연금의 법정 한도보다 초과해 지출한 경우가 45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근로자 이외에 기관장 등이 수혜를 받거나 휴가비 대납 등 목적 외 사용한 경우, 복지 혜택을 소수에 집중한 경우 등의 사례도 적발됐습니다.
특히 노동부는 복지기금 6억 원을 대출받아 자신의 아파트 전세금으로 썼다는 의혹을 받는 한국남부발전 자회사 코스포영남파워 권도경 전 대표를 근로복지기본법 위반 혐의로 송치했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