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여선웅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김기흥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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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각이 살아있는 정치평론 시사정각 시작합니다. 한 주를 마무리하는 금요일인데요. 정국 핵심 짚어줄 두 분 모셨습니다. 여선웅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그리고 김기흥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나오셨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국감이 이제 종착점에 왔는데요. 최대 격전지인 운영위 국감이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영상 보시죠. 많은 분들이 이번 국정감사를 두고 쇼츠만 남았다, 이런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종착점에서 이루어진 운영위 국감도 지금 보신 것처럼 거의 아수라장이었는데요. 두 줄로 요약하면 김태규 나가라, 김현지 나와라 이거였는데 국민의힘의 주장, 김현지 나와라, 이건 실패했네요?
[김기흥]
애지중지 현지, 그런 말이 있을 정도로 제가 볼 때는 국민적 의혹이 있고 본인이 떳떳하다고 한다면 당연히 나와야죠. 그런데 작년에도 예전에 총무비서관이었는데 어떻게 보면 자리까지 바꿔서 부속실장이라서 안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 많은 것들이 있었죠. 실제 청와대 실세가 누구냐, 김현지 실장이라는 건 국민들도 다 아는 상황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최근 상황을 보면 김현지 부속실장의 주례를 봤다고 해서 난방공사 사장이 이사장이 됐는데 이번에 국회에 나와서 답변하는 거 보니까 당혹스럽더라고요. 본인이 그래도 수장이라고 하면 매출이나 영업이익 정도는 알아야 되고 본인이 들어갔을 때 이 기관에 대한 내용도 알아야 되는데 질문을 하는 사람들이 진짜 나쁜 사람들이 될 정도로 기본적인 질문에 대답도 못 했습니다. 결국 서류심사도 꼴등이었고 면접도 꼴등이었는데 김현지 실장 주례를 봤다는 이유로 그런 자리까지 한 거. 그리고 연봉이 2억 4000입니다. 지금 청년들 굉장히 취직하기 어려운데 연봉이 한 3000만 원 정도 하면 6, 7명은 취직할 수 있는 자리기 때문에 국민적 분노가 크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최대 실세인데 나와야 하는데 민주당이 막은 거다, 국민의힘은 이렇게 주장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여선웅]
글쎄요, 지금까지 부속실장이 국회 운영위 국감에 증인으로 나온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 국민의힘에서 김현지 실장 관련해서 여러 가지 의혹들을 제시하고 계신데 구체적인 정황이 하나도 없습니다. 증거도 없고요. 예를 들면 지금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인 기반이 성남시장 그리고 경기도청, 이른바 경기도 도지사하면서 형성된 것이 아무래도 이재명 대통령에게 정치적 기반인데 그때 같이 일했던 사람들이 다시 국정운영에 참여하는 것이 이게 어떻게 김현지 실장이랑 바로 연결이 됩니까? 저는 지금 국민의힘에서 계속해서 헛다리를 짚고 있다, 이렇게 생각이 들고요. 만약에 지금 김현지 실장이 나왔다고 해도 국정운영이랑 전혀 상관없는 다른 문제 가지고 공세를 펼쳤을 것 같아요. 실제 국민의힘이 민주당 그리고 이재명 정부 잘 못하고 있다고 하는데 정책적인 질의 그런 것들을 더 준비해서 예를 들면 정부여당에 대해서 공격을 해야 되는 것인데 지금 보십시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 계속 국정운영과 상관없는 골프 관련된 여러 가지 확인도 안 된 의혹들 제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저는 지금 국민의힘이 실제로 나라를 위한다고 생각을 하고 국회에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제대로 한다고 하면 골프나 김현지 이런 것에 집착할 것이 아니라 정책질의 그런 것들을 준비해야 한다고 봅니다.
[앵커]
헛다리 짚지 말아라, 이렇게 얘기를 해 주셨는데 이상휘 의원은 신조어라고 할까요, 신조어라고 할까요. 경성공대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경기, 성남, 공소취소, 대장동 변호사 외에는 인사계통이 없는 거 아니냐. 그러니까 김현지 실장도 실세일 수는 있는데 이게 인사시스템이 제대로 안 돌아가고 있는 거 아니냐, 이런 지적을 한 것 같습니다.
[김기흥]
인사 난맥상 관련해서 강훈식 실장이 책임을 지고 나갔는데 김현지 실장과의 파워게임에서 밀렸다, 이른바 실세한테 밀렸다 바지한테 밀렸다, 그런 평가가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언론을 통해 나왔는데요. 청와대 직원 20% 정도가 예년에 비해서 적다고 그런 얘기를 합니다. 결국은 믿을 수 있는 성남, 경기라인. 소위 말해서 그리고 또 이재명 대통령과의 친분 그리고 변호사 출신이 아니면 들어가지 못한다는 그런 얘기가 있을 정도거든요. 지금 보면 운영위를 했습니다. 그런데 임광현 비서실장, 이분은 어떤 사람입니까? 비서실장을 하기에는 굉장히 이력이 짧다고 말할 수밖에 없는데 이분을 보니까 대통령의 변호인 중에서 여러 사건을 같이 했던 이승엽 변호인의 매형입니다. 매형인데 그 와이프, 누나라고 하는 분은 휴스턴총영사까지 했거든요. 결국 단순히 변호사뿐만 아니라 변호사 가족까지 살뜰하게 챙기는 이런 인사가 이루어지는 만큼 제가 볼 때는 이건 단순히 경성공대라는 표현이 웃자고 한 얘기가 아니라 지금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워딩이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전용기 의원은 충암파 아니었냐. 윤석열 정부 때는 충암파 동창이 아니었냐, 이렇게 반박을 하기도 했는데 김현지 부속실장 얘기는 워낙에 민주당 내에서도 실세다, 대통령의 최측근이다, 이건 인정을 하잖아요. 인사 시스템에는 어느 정도 관여한다고 내부적으로 보세요?
[여선웅]
저는 부속실장은 전혀 관여할 수 없다고 봅니다. 지금 청와대 안에서도 서로서로 다 견제를 하거든요. 그리고 김현지 실장이 만약에 월권을 해서 인사에 개입했다고 하면 지금처럼 단순한 의혹 정도 수준이 아니라 구체적인 증거가 나와야 해요. 예전에 이명박, 박근혜 때 같은 경우에는 실제 문건 같은 것이 나오면서 인사 개입 문제가 있었거든요. 그리고 특히나 지금 김현지 실장이 실세이든 측근인 게 뭐가 문제입니까?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이랑 경기도도지사 할 때 같이 있었던 자신의 참모들과 청와대에서 같이 일하는 건 너무나도 당연하고 오히려 그렇게 해야 한다. 대통령이 전혀 자신의 합과 맞지 않는 사람이랑, 케미가 맞지 않는 사람이랑 일하는 것이 국가적으로 더 불행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저는 거듭 말씀드리지만 야당에서 김현지 실장을 공격하려고 하면 구체적인 증거를 가지고 나와서 이렇게 이야기를 해야지 이 부분은 김현지 실장이 잘못하고 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해야 되는데 단순하게 경기도 때 그리고 성남시 때 같이 일했던 사람이 기관장을 하거나 아니면 청와대에 들어가거나 그런 거 가지고 문제삼는다고 하면 역대 어느 정권도 코드 인사 관련해서 자유로울 수 없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고성, 의혹제기만 있고 뭔가 의문점은 해소되지 않는 국감이었다, 혹평이 나오고 있는 것 같고요. 말씀해 주신 것처럼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연일 대통령의 골프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이런 얘기를 했는데요. 들어보시죠.
[앵커]
매번 보는 거지만 골프 논란도 여야가 공수가 이번에도 좀 바뀐 것 같습니다. 어쨌든 지금 주진우 의원이 어제 얘기한 거예요. 헬기 타고 가서 골프친 것, 아들 내외랑. 이거 맞다면 황제골프입니까? 어떻게 봐야 합니까?
[김기흥]
황제골프죠. 군 시설을 대통령이 아들 내외와 같이 골프를 치고 대통령 전용 헬기를 타고 이동했다. 분명히 제가 볼 때는 특혜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대통령 입장에서는 그래도 자식이니까 그게 뭐가 문제냐 그런 말씀을 하실 텐데 이재명 대통령이 예전에 했던 말씀을 그대로 돌려드리겠습니다. 아들은 성인인데 사실 남이다, 이런 표현을 썼습니다. 이게 뭐냐 하면 2021년도에 본인이 MBC에 나가서 하신 말씀인데요. 장남이 그때 불법 도박과 성매매 의혹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본인이 그걸 차단하기 위해서 성인이면 남이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남이랑 어떻게 합니까? 왜 남에 대해서 그렇게 같이 황제골프도 하고 또 어떻게 대통령 전용헬기까지 타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 본인이 입장을 내야 하고요. 제가 이재명 대통령이 그렇게 좋아하시는 제미나이에 제가 물어봤습니다, 이게 수사 대상인지. 업무상 횡령과 배임 그리고 직권남용죄 그리고 마지막으로 청탁금지법 위반이라고 제미나이가 대답을 해 줬습니다.
[앵커]
제미나이가 항상 옳지는 않으니까 제미나이 분석을 그렇게 옮겨주셨다 그렇게 정리하겠고요. 박지원 의원이 이런 주장을 하니까 그러면 여기를 택시 타고 가냐고 반문했더라고요.
[여선웅]
아무래도 거기가 일반 교통수단으로는 이동하기 어려운 장소일 것 같은데 지금 당시에 대통령 부속실장이었던 김남준 의원이 전혀 사실이 아니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헬기를 이용한 사실이 없다 이렇게 해석이 되는데요. 주진우 의원 같은 경우에는 지금 무슨 말을 해도 사실은 못 믿겠어요. 계속해서 골프 관련된 여러 가지 말씀을 해 주시지만 가장 최근에 대통령 영부인이 특정 프로골퍼와 골프를 같이 쳤다. 이게 바로 황제 레슨이고 수천 만 원의 비용이 든다. 그리고 그 프로골퍼는 특정 대기업의 며느리이기 때문에 이건 김영란법 위반 소지도 있다, 이런 식으로 아예 그냥 이야기를 했는데 국회에서 국회의원이 그 정도로 이야기하니까 다 사실인가 보다, 다 그렇게 받아들였는데 전부 다 사실이 아니었거든요. 그러니까 그 해당 프로골퍼가 나 그때 다른 데 있었는데 무슨 소리냐. 그러면서 명예훼손으로 고소고발한다, 이런 이야기까지 들리고 있는 상황인데 주진우 의원도 이번에도 갑자기 대통령 장남이 대통령 헬기를 같이 탔다, 골프 치러. 그런 이야기를 하니까 국회의원이 거짓말하겠어?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지금 나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거예요. 그리고 만약에 그것을 저는 김남준 이야기가 맞다고 보는데 이거 본 사람이 있을 텐데 이걸 어떻게 거짓말 하겠습니까? 그러니까 주진우 의원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지금 이렇게 사이버 레카처럼 행동하는 이러한 정치가 야당 국회의원으로서 굉장히 잘한다고 생각하지만 국민들 입장에서 보면 전혀 그렇지가 않고요. 특히나 골프 같은 경우에는 아까 앵커께서 말씀하셨지만 항상 여야 공수가 바뀌어요. 윤석열 대통령 골프 이야기 나왔을 때 민주당에서 그 당시 비판하니까 국민의힘, 당시 여당에서는 대통령이 골프 칠 수 있지 뭐가 문제냐, 그렇게 똑같이 저희가 이야기하는 거랑 똑같이 얘기했습니다.
[앵커]
입장이 바뀌어 보니까 어떤 생각이 드세요?
[여선웅]
그러니까 저 역시도 골프 문제 같은 경우에는 특별하게 평일날 친 거 아니고 대통령이 휴일에 주말에 혼자 치든 가족과 치는 것 가지고 이제는 문제 삼지 말자. 과거에 민주당이 비판했으니까 이번에도 당해 봐라, 이렇게 이야기를 한다고 하면 어쩔 수 없겠지만 그렇다고 하면 이참에 한번 풀어보자. 골프 관련해서는 너무 지엽적이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당해 봐라 하지 말고 풀어보자. 기준을 세워보자, 이런 얘기 어떻게 보세요?
[김기흥]
기존에 본인들이 했던 그 비판의 잣대가 본인들한테는 되게 뭉뚝해지는 거 아닙니까? 그렇다면 그걸 우리가 위선과 가식, 내로남불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고요. 또 하나는 지금 이렇게 골프를 전방위적으로 치고 다닐 그런 상황입니까? 주식도 오늘도 무너지고 있고 부동산, 저는 그렇습니다. 대통령이 어떤 정책을 함으로써 부작용이 많이 났습니다. 전세, 월세, 보통의 사람들이 이거 내집 마련의 꿈은 멀어져 가고 있고 전세, 월세마저 되게 힘들고 있거든요. 안보는 어떻습니까? 안보가 안 보인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오고 있고 한미동맹도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렇게 골프, 골프 이런 얘기가 계속 나온다는 건 부끄러운 일입니다.
[앵커]
어쨌든 주진우 의원이 어제 본인의 이름을 걸고 어제 의혹을 제기한 것이기 때문에 이것은 본인이 사실 확인에도 책임을 져야 되는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고요. 어제 국감장에서 천하람 의원은 이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른바 아빠 찬스다 이런 얘기인데요. 들어보시죠. 차남이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같이 살고 있다. 아직 결혼을 안 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시각도 있고 또 문제가 있다는 시각도 있는 것 같은데 어쨌든 아빠 찬스라는 표현은 과한 게 아니냐, 비서실장은 이렇게 반박을 했습니다.
[김기흥]
아빠 찬스가 아니고요. 이건 대통령 찬스죠. 관저라는 것은 사적 공간이 아닙니다. 국가가 대통령의 직무수행과 경호를 위해 제공하고 관리하는 공적인 공간이라고 할 수밖에 없죠. 그런데 통상적으로 제가 만약에 집을 가지고 있는데 제 아이가 결혼하지 않은 성인으로서 데리고 있는 부분, 하등 문제가 안 됩니다. 왜냐. 그 집은 제가 샀기 때문에. 전세든 월세든 제가 돈을 지불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관저는 아니지 않습니까? 대통령을 위한 건데 대통령이었기 때문에 그 자제분이 들어간 겁니다. 이건 엄격하게 보면 대통령의 찬스고요. 그리고 이거 관련해서 굉장히 어떻게 보면 너무 빡빡한 거 아니냐, 그런 비판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예전에 박근혜 전 대통령, 그러니까 박정희 시절에 그렇게 어린 자제분들이 살았던 것과 지금은 다르죠. 무엇보다도 우리가 인식이 많이 변했습니다. 공정이라는 것, 기회라는 가치가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 사람은 생물학적으로 대통령의 아들이기 때문에 우리가 누릴 수 없는 것들을 했다. 그건 공정하지 않다, 그런 측면도 있고요. 또 하나 말씀드리자면 무엇보다도 이재명 정부 들어서 청년들이 집 사기나 아니면 전월세 굉장히 힘듭니다. 그런 과정 속에서 대통령의 아들이 떡 하니 저기에 살기 때문에 이게 좋아 보이지 않는다, 이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국민의힘 의원이 월세는 내냐, 이렇게 비판을 하기도 했는데 과하다고 보십니까?
[여선웅]
너무 과하죠. 말도 안 되는 주장이고. 대한민국에서 미혼인 자녀가 부모와 사는 게 그걸 부모 찬스라고 이야기할까요? 저는 이게 국민의힘도 한번 돌이켜봐라. 역대 국민의힘 대통령들이 아니면 단체장들이 관저에서 결혼하지 않은 미혼 자녀와 산 사례 굉장히 많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앞으로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만약에 국민의힘에서 굉장히 어린 자녀 아니면 결혼하지 않은 자녀와 같이 앞으로 살 수도 있잖아요. 그러면 그때 또 어떻게 대답하실 건가요? 저는 이 문제 같은 경우에는 법적인 문제도 없고 국민 정서상 미혼 자녀가 같이 사는 게 하등의 문제가 없다. 저는 계속 이야기하지만 국민의힘이 진짜 국민들한테 야당 일 진짜 잘한다, 정부여당 견제와 감시 잘한다, 그런 이야기를 들으려면 이런 골프라든지 이거 아빠 찬스, 누가 공감을 할까요? 다른 문제, 정책적인 문제 가지고 비판을 하더라도 해라.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한남동 관저 사용과 관련해서도 청와대 관저로 언제 이동을 할지 이것도 관심사거든요. 계획이 나와 있습니까?
[여선웅]
지금 청와대 이야기 보면 연내에 들어간다 이렇게 나오고 있는데 저는 이번에 용산 대통령실에서 청와대 옮길 때 약간 아쉬웠던 부분 중 하나가 저도 예전에 청와대에 근무를 했었는데 청와대에 있는 건물 시설들이 굉장히 낡았습니다. 관사, 관저를 비롯해서 업무동까지 굉장히 낡았는데 그것들이 이번에 이동할 때 약간 리모델링이나 재건축, 리모델링이 필요했는데 그런 부분이 별로 없이 들어가셨더라고요. 제가 또 말씀드리지만 앞으로 민주당 소속의 대통령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소속의 정치인들이 또 대통령에 당선될 수도 있잖아요. 이게 꼭 민주당의 대통령들이 관저에 사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번에 들어갈 때 제대로 고쳐서 들어가는 것이 차라리 낫다. 아무래도 수리하는 기간이 조금 걸렸던 모양이에요. 그래서 이번에 연내에 들어가는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앵커]
서로가 너무 감정싸움을 하다 보니까 공수가 계속 바뀌는 것 같고 그리고 물 사용량 관련해서도 이런 얘기도 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내외가 물 사용량이 너무 많다고 비판을 했는데 지금이 더 많지 않느냐, 이런 주장도 나왔더라고요.
[김기흥]
이게 보면 그때는 굉장히 악의적이었습니다. 개수영장을 하느냐, 용왕굿을 하느냐. 굉장히 나쁜 프레임을 가지고 했죠. 그런데 보니까 물 사용량이 많습니다. 왜 물 사용량이 많으냐. 그걸 알아보니까 차남이 사는구나, 그 얘기를 한 겁니다. 결국 저는 민주당이 그 당시에 민주당은 그냥 야당이 아니라 의석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야당이었습니다. 그때 발목잡은 걸 생각하시면 지금 야당이 문제를 삼는 것에 대해서 좀 대답하기 궁색하지 않을까 싶고 한말씀 드리자면 정책적으로 저희가 국정감사를 하고 싶은 부분이 있었습니다.
[여선웅]
물 사용량도 대통령 부부만 쓰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 경호동에 있는 그런 물 사용량까지 다 합친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물 사용량 가지고 비판하는 것은 맞지도 않고 지금 김기흥 대변인님 말씀하신 것처럼 과거에도 민주당이 그렇게 약간 지엽적인 것으로 비판을 한 것 같은데 그것도 그 당시에 보면 바람직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김기흥]
저희가 정책 질의를 하고 싶은데 예를 들어서 레버리지 ETF 상품의 도입 과정, 비공개로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고요. 또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 비중을 확 늘린 거, 28%까지 늘린 부분에 대해서도 공개를 안 하고 있습니다.
[앵커]
저희가 물을 누가 더 많이 썼냐 비교하려고 한 건 아니고요. 이런 얘기는 정치권에서 앞으로 자제하면 좋겠다, 그런 생각으로 아이템에 넣었습니다. 여선웅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김기흥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두 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홍성혁 (hong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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