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는 뉴욕증시에서 불거진 AI 투자에 대한 불안 확산으로 국내 증시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반도체주들도 급락한 가운데 장중 한때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하기도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금융 시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최민기 기자!
오후 증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코스피는 2.99% 내린 5,760에 거래를 시작하며 하락 출발했습니다.
오전 사이 낙폭을 키워 5%대 하락하며 5,600선까지도 밀렸지만 현재는 낙폭을 일부 만회한 모습입니다.
오전 10시 4분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도 호가를 5분 동안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가 11거래일 만에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코스닥도 2.05% 내린 737로 출발하며 내림세를 보였는데 이후 4%대까지 하락 폭이 확대됐습니다.
앞서 3분기 실적을 발표했던 반도체 대장주의 약세가 두드러진데요.
SK하이닉스는 장중 한때 9%대까지 떨어졌고 삼성전자도 6%대까지 급락세를 보였지만 현재는 낙폭을 일부 줄인 상황입니다.
이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실적 부진으로 AI 투자에 대한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든 건데요.
알파벳 주가는 12.64% 급락했고 기술주 중심으로 낙폭이 두드러지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기준 1337.8원을 기록했고 1,330원 후반 선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YTN 최민기입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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