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시위가 악화하고 있는 프랑스의 신용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내렸습니다.
피치는 현지시간 30일 프랑스의 신용등급은 A+로 유지했지만, 전망은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바꿨습니다.
전망이 부정적이라는 평가는 위험 요인이 해소되지 않으면 현재 등급이 내려갈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A+는 우리나라의 AA- 등급보다 한 단계 아래입니다.
피치는 "프랑스에 대한 이번 조치는 올해 8월 이후 성장세 둔화, 차입 비용 상승, 재정 적자 확대 상황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피치는 프랑스의 부채 수준이 지난해 국내총생산 대비 115.7%에서 내후년에는 124%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재정 적자도 지난해 GDP 대비 5.1%에서 올해 5.4%까지 높아질 것으로 봤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 3분기 프랑스의 GDP는 0.1% 감소해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프랑스 정부가 올해 제시한 0.5% 성장은 물론 통계청과 중앙은행이 전망한 0.4% 달성도 어려워질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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