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우 구테흐스 현 사무총장의 임기 만료를 불과 두 달 앞두고 차기 경쟁에 튀르키예까지 뛰어들었습니다.
튀르키예는 현지시간 30일 페리둔 시니기로글루 유럽안보협력기구 사무총장을 차기 유엔 사무총장 후보로 공식 지명했습니다.
시니기로글루 후보는 튀르키예 외무차관과 외무장관, 주유엔 대사를 지냈습니다.
이에 따라 차기 유엔 총장을 놓고 모두 8명의 후보가 경쟁하게 됐습니다.
유엔 총장은 안보리 추천을 거쳐 유엔 총회에서 최종 임명되는데, 후보 추천을 위해선 안보리 이사국 9개국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며, 5개 상임이사국 중 어느 나라도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아야 합니다.
후보별로 상임이사국들의 지지가 엇갈리는 가운데, 최근에는 미국이 차기 유엔 총장 후보로 극우 성향이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가까운 오르반 빅토르 전 헝가리 총리를 지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도 등장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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