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국내 증시에서 지난 3년 동안 업종별로 주가순자산비율, PBR이 하위권에 머물렀던 151개 기업 명단을 처음으로 공개해 기업가치 제고 유도에 나섰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 상장사 96곳, 코스닥 55곳 등 모두 상장사 151곳을 저PBR기업 공표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상 기업들은 내일(2일)부터 다음 공표가 있는 내년 5월까지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과 증권사 트레이딩시스템에 '저PBR' 태그가 표시됩니다.
한국거래소는 앞으로 매년 11월과 5월, 시장과 업종별로 매반기 PBR을 산정해 누적 3년 동안 PBR이 코스피 상장사 하위 25%, 코스닥은 하위 10%에 드는 기업들을 공표할 예정입니다.
거래소 측은 이번 공시에 대해 장기간 저평가된 기업의 자발적인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라고 설명했습니다.
거래소는 이번에 공표되는 저PBR 기업사 전체를 대상으로 원인 분석과 목표 설정, 계획 수립 등 일대일 맞춤형 PBR 개선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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