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강버스 비리 은폐 진상조사단장인 박주민 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고발인 조사에 출석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3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출석하면서 오 시장 발언이 담긴 시의회 회의록과 감사원 공문을 나란히 놓고 보면 누구라도 오 시장이 없는 말을 지어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증거가 공개된 명확한 사안인 만큼 경찰이 고발인 조사를 시작으로 신속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시장은 지난해 11월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감사원이 서울시에 통보한 감사청구 각하 사유에 대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요구한 감사가 남아 있어 추가 감사를 해줄 수 없다'고 답변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민주당은 감사원의 실제 각하 사유가 '서울시 자체 감사로 처리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며 오 시장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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