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서영교 법제사법위원장이 내일 법사위에 '공소취소 특검법'을 상정하겠다고 어제저녁에 일방 통보했다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하명을 받았느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법사위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은 오늘(3일) 국정감사 국민보고대회에서 이 대통령이 어제 낮에는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로 '협치 쇼'를 하고 밤에는 뒤에서 '대통령 죄 없애기'를 꺼내 든 것이냐며, 민주당이 드디어 이 대통령 공소취소를 위한 악마의 발톱을 드러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재판을 재개해 법정에서 무죄를 받는 당당한 길을 두고 왜 뒷문으로 공소취소를 하려고 하느냐며, 국민의힘은 법안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서영교 법사위원장을 겨냥해선 간사와 협의해 의사일정을 정하도록 한 국회법을 밥 먹듯 위반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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