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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장, 이란·사우디 안보수장과 연쇄 회담

2026.11.03 오후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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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왕이 외교부장이 이란과 사우디의 안보 수장과 잇따라 만나 중동 정세 해법을 논의했습니다.

왕 부장은 베이징을 찾아온 알리 바게리 카니 이란 최고국가안보위원회 국제문제 담당 사무차장과 회담에서 전쟁 장기화의 해법으로 대화와 협상을 제시하면서도 이란이 자기 주권·안보를 수호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바게리 사무차장은 "이란은 안보와 주권, 영토 완전성을 굳게 수호하고, 강권과 위협에 맞서는 동시에 각 측과 접촉·협상하고, 지역의 평화·안정 실현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왕 부장은 같은 날 베이징에서 무사드 알 아이반 사우디아라비아 국가안보보좌관과 만나 중동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알 아이반 보좌관은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가 시진핑 주석에게 보내는 친서를 전달하기도 햇습니다.

앞서 시 주석은 하이삼 빈 타리크 알사이드 오만 술탄과 정상회담을 했고, 중국 외교부는 중동과 아프리카 등에 특사 3명을 동시에 파견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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