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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발 여객기 또 폭파 위협 신고...유럽서 이틀간 3건

2026.11.03 오후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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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에서 폴란드 바르샤바로 가던 여객기가 폭발물 신고로 비상 착륙했습니다.

현지 시간 3일 오전 런던 히스로 공항을 출발한 폴란드 LOT항공 소속 보잉 737 맥스 여객기에서 폭파 위협 경보가 발령돼 바르샤바 외곽 모들린 공항에 착륙했습니다.

당시 여객기에는 181명이 타고 있었으며, 당국은 모들린 공항을 폐쇄하고 기내에 폭발물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바르샤바로 운항한 스칸디나비아항공 여객기에서도 폭발물 신고가 접수돼 바르샤바 쇼팽 공항에 착륙한 뒤 수색 중이라고 공항 측이 밝혔습니다.

하루 전에는 런던 루턴 공항에서 이륙해 불가리아 소피아로 향하던 위즈에어 여객기가 폭탄 위협에 항로를 바꿔 헝가리 부다페스트 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위즈에어는 수색 결과 폭발물이 없다고 확인한 뒤 비행기를 소피아로 다시 띄웠습니다.

지난 9월 30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이스라엘 텔아비브로 가던 플라이두바이 여객기에서 부기장의 납치 기도 사건이 발생한 뒤 유럽을 오가는 항공기 안에서 폭파·공중납치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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