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큰 일교차만 유의한다면 완연한 늦가을 날씨를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맞습니다. 한낮에 서울과 청주 18도, 안동 17도까지 오르는 등 예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기온을 보이겠는데요. 다만,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해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옷차림에 각별히 신경 써야겠습니다.
밤사이 내륙을 중심으로는 짙은 안개가 끼겠지만 내일 낮 동안에는 하늘에 구름만 많이 지나겠습니다. 대기질도 대체로 양호하겠는데요. 다만, 수도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제주도는 늦은 오후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이 비가 모레는 점차 전국 곳곳으로 확대하겠는데요. 비의 양도 적고, 늦은 오후면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비가 그친 뒤 금요일 낮부터는 찬 바람이 강해지겠고 주말에는 서울에도 올가을 첫 영하권 아침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추위에 노출돼 손발이 시리기도 하지만, 평소에도 손발이 유독 차가워 수족냉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심한 분들은 손발이 저리거나, 감각이 무뎌지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는 반신욕이나 족욕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거나, 가벼운 운동으로 혈액순환을 돕는 것이 좋습니다. 또 수족냉증이 심한 분들은 카페인이 혈관을 수축하고, 찬 음료가 몸을 더욱 차게 만들기 때문에 평소 즐겨 마시는 차가운 커피도 주의해야 한다는 점,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캔버스에 맹희정, 원이다였습니다.
YTN 맹희정 (maeng102@ytn.co.kr)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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