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을 위한 유럽 다국적군이 러시아의 선제 공격 시 대응 사격을 하도록 허용될 것이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가 주도하는 다국적군은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첫 군사 훈련 '코알리치아'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훈련에는 영국과 프랑스, 벨기에, 에스토니아, 독일, 리투아니아, 네덜란드, 폴란드, 스웨덴, 스페인의 육·해·공 병력 2천800명이 투입됩니다.
영국 국방부는 다국적군은 전투가 멈춘 이후에 우크라이나 정부의 요청에 따라서만 우크라이나에 배치되며, 평화 유지나 휴전 준수 임무까지 수행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다국적군 사령관인 톰 베이트먼 영국군 중장은 전후 우크라이나군의 재정비와 강화를 돕는 것이 핵심 목표이며 서방 병력은 전선에서 거리가 있는 곳에 배치되도록 할 생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다국적군은 교전 수칙으로 러시아의 드론 공격을 받으면 자기방어를 하도록 허용될 것이라고 가디언이 서방 당국자들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러시아는 유럽군의 우크라이나 파병 자체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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