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계량기 전선을 잘라 10억 원 상당의 전기를 훔쳐 쓴 전기 기술자와 상가 업주 등 70여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경찰청은 특수절도 혐의로 전기설비업자 등 2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송치했으며, 범행을 의뢰한 상가 업주 67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전선 일부를 끊어 계량기 측정을 조작하는 수법으로 4만 가구가 한 달 동안 쓸 수 있는 양의 전기를 무단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국전력 전북본부는 적발된 상가 업주들을 상대로 무단 사용한 전기요금의 3배에 달하는 총 29억 원의 위약금을 부과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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