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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서울 첫 영하권, '강풍·풍랑' 비상...휴일엔 첫눈

2026.11.06 오후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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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계절의 시계가 다시 초겨울을 향해 빠르게 움직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이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권으로 떨어지겠고, 전국에 강한 바람과 함께 거센 풍랑이 일겠습니다.

모레는 일부 지역에 첫눈이 예상됩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절기 입동을 앞두고 다시 찬 바람이 강해졌습니다.

상공 5km 안팎으로 영하 30도의 강력한 한기가 남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말 서울 아침 기온이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권으로 떨어지겠고, 찬 바람 탓에 체감온도는 영하 5도 안팎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휴일에는 기압골이 통과하며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경기 북동부와 강원 지역에서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며 올가을 첫눈이 기록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난해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도에서 기록된 첫눈(2025년 12월 4일)보다 한 달가량 빠른 수준입니다.

[우진규 / 기상청 통보관·YTN 재난자문위원 : 예상되는 강수 형태는 대체로 비겠지만, 지표가 냉각되어 있는 상태기 때문에 영하권을 보이는 지역에서는 비 또는 눈이나, 진눈깨비나 눈이 예상되고 있는데 주로 강원도 쪽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강풍과 풍랑도 비상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 내륙에 초속 15m 이상 돌풍이 불고, 모든 해상에서는 최고 5m에 달하는 거센 풍랑이 일면서 강풍과 풍랑특보가 확대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우재훈 / 기상청 예보분석관 : 서고동저 기압계에서 기압 차가 커져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고, 7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많겠습니다.]

초겨울 추위는 다음 주 초반까지 이어집니다.


특히 다음 주 화요일에는 내륙 기온이 다시 한 번 영하로 떨어지며 반짝 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영상편집 : 전자인
디자인 : 백지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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