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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도 'AI 데이터센터' 반대 확산...네덜란드 MS 건설 부지 난입

2026.11.06 오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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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에서 AI 데이터센터 건설에 반대하는 후보들이 잇따라 승리한 가운데, 유럽에서도 데이터센터 반대 시위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6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담 외곽에서 시위대 100여 명이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센터 건설 부지에 난입했습니다.

'스톱 더티 데이터센터'라는 이름으로 조직된 이번 운동에 참가한 시위대는 '데이터센터 반대', '데이터센터는 필요 없다'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이번 운동은 이날부터 이틀간 네덜란드와 아일랜드와 폴란드, 덴마크, 핀란드, 스페인, 프랑스, 영국 등지에서 차례로 열립니다.

이번 시위에는 '기후변화에 맞서는 운동'과 그린피스 등 유럽 다양한 환경 단체들이 참가합니다.

이번 시위 주최 측은 "데이터센터 확장이 지역 사회와 공공 인프라, 토지, 물과 에너지 사용, 주거, 일자리 등에 미치는 영향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면서 조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독일 생태연구소는 2030년까지 AI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2023년의 6배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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