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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재공격 가능성에 합의 전제로 "매우 작아"

2026.11.09 오전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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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군사공격 재개와 관련해 양측의 합의를 전제로 "가능성이 매우 작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현지 시간 8일 미 CNN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이 매우 강력한 합의에 서명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매우 강력한 합의'는 이란의 핵무기 보유 포기와 호르무즈 해협 완전한 자유 통항 보장 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쟁 발발 8개월을 넘겼음에도 여전히 핵 프로그램과 호르무즈 해협 장악을 포기하지 않고 있는 이란과 합의가 이뤄질지 불분명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언급은 군사공격을 재개하지 않는 쪽에 무게를 둔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인터뷰에서 "가능성이 매우 작다"는 언급을 5차례나 반복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미군의 공격 재개 준비가 완료돼 있다면서 "항공모함 3척이 있고, 다른 1척이 방금 도착했다"고도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1시간 안에 파괴할 수 있는 38개의 교량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면서도 "이란이 협상을 너무 간절히 바라고 있어 아마도 그럴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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