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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폭동' 파리에서 한국인 관광객들 폭행 당해

2017.02.12 오전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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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청년이 경찰관들에게 무차별 폭행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며칠째 '흑인 폭동'이 이어지고 있는 파리에서 한국인 관광객들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현지시각 11일 밤 11시쯤, 폭동에 가담한 것으로 보이는 흑인들이 40대 박 모 씨 등 한국인 관광객 40여 명이 타고 있던 버스에 올라타 협박해 돈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버스에는 어린이들도 타고 있었고, 일부 관광객들은 흑인들에게 머리를 맞는 등 폭행을 당했지만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부분 가족 단위인 이들 한국인 관광객은 이틀 전 파리에 도착해 단체 여행 중으로, 사고 당시 에펠탑 관광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던 길이었습니다.

앞서 지난 2일 파리 빈민가에서 마약 단속을 하던 경찰관들이 흑인 청년을 집단 구타하고 성폭행을 저지른 사실이 드러나면서 파리 곳곳에서는 이에 항의하는 흑인들의 폭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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