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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모했냐며 만지려 해"...김건모 성추행 의혹 추가 폭로

2019.12.17 오전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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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모했냐며 만지려 해"...김건모 성추행 의혹 추가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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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건모에 대한 성추행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


유튜버 정배우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3년 전 김건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A씨는 자신을 "김건모가 성폭행을 했다는 해당 유흥업소에서 일했다"고 소개한 뒤 "그 곳에서 일한지 일주일 밖에 안 됐을때 김건모를 만났고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는 "마담이 김건모가 가게 단골이고, 특유의 성향이 있으니 '제모를 해도 안 했다고 하라'고 했다. 방에 들어갔을 때 김건모가 제모를 했는지 확인해야겠다면서 밑을 만져봐야겠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또 "만지려 시도를 했고, 내가 거부를 하자 그는 욕을 하면서 나가라고 해 방을 나갔다. 나도 유흥업계에서 꽤 일을 했지만 이런 수위는 처음 이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A씨는 "아마 피해를 폭로한 여성들은 이미 업계를 떠났거나 떠날 각오였을 것"이라며 "요즘 김건모가 자주 매체에 노출되자 폭로를 결심한 것이 아닌까 한다. 절대 돈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기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김건모가 지난 2016년 서울 강남구의 한 유흥업소에서 일하던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2007년에는 또다른 여성을 폭행해 부상을 입혔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김건모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지난 13일 "강남경찰서에 유튜브 방송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해 김건모의 명예를 훼손하고, 서울중앙지검에 허위사실을 고소한 A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무고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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