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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상산 - 전북 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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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의 적상산(赤裳山)은 해발 1,029m의 낮지 않은 산이지만 안국사까지 차로 올라갈 수 있어 쉽게 들 수 있는 산이다.


산 중턱은 사방이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 주변에는 붉은 단풍나무가 에워싸고 있다.

그래서였을까?

산의 이름이 특이하게도 적상산(赤裳山)이다.

붉은 치마라는 뜻이니, 단풍이 가득 든 이 산의 아름다움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산의 정상지대는 흙으로 덥혀 있어 육산이라고 착각이 될 정도이다.

향로봉과 기봉이 마주보고 있고, 능선 주변은 숲이 울창하다.

향로봉에서의 조망이 좋고, 안렴대 또한 조망이 좋다.

멀리 덕유산은 물론 금산시내까지도 보인다.

산 중턱에는 안국사가 있고, 그 아래에는 적상산 사고가 있다.

사고 앞에는 양수 발전소 상부댐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댐 옆에는 전망대가 설치돼있어 조망을 즐기기에 좋다.

적상산 상부댐 아래에는 천일폭포가 있다.

하늘아래 하나밖에 없는 폭포라고 하지만, 지금은 댐 때문에 물이 말라 그 흔적을 찾는 것조차 쉽지 않다.

댐이 생기기 전, 이 폭포를 본 어른들의 말씀에 따르면 폭포 흐르는 모습이 머리를 풀어헤친 여인의 자태 같았다고 한다.


덕유산 국립공원에 속하는 적상산은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에 올라가면 내려다볼 수 있다.

설천봉까지는 곤도라를 타고 갈 수 있으니 다리품을 많이 팔지 않아도 된다.

최계영[kyeyoung@ytn.co.kr]
이성모[sm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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