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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 훈련센터 완공!

2008.11.22 오전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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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국에 들어와 취업하려는 외국인 노동자 입장에서 제일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가 바로 언어인데요.

인도네시아에는 한국에서 일하게 될 근로자들을 위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미리 배울 수 있는 종합 훈련센터가 세워졌습니다.

정선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자카르타 동부 찌라짜스 지역.

이곳에 한국 이주 노동자들을 위한 종합 훈련센터가 들어섰습니다.

앞으로 인도네시아 근로자들은 한국에 입국하기 전 이곳에 마련된 기숙사에 머물며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집중적으로 배우게 됩니다.

[인터뷰:에르만 수파르노, 인도네시아 노동이주부 장관]
"한국 고용주들의 요구 수준에 맞게 인도네시아 노동자들에게 언어와 문화를 교육 시키는 곳으로 활용하고자 합니다."

지난해 11월에 공사를 시작한 '기술문화 협력센터'는 한국 정부의 무상 원조로 1년여 만에 세워졌습니다.

컴퓨터와 어학실습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교육용 기자재도 함께 지원 됐습니다.

[인터뷰:김호영,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이주 초기에 많은 근로자들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전 교육시설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이곳에 한국어 교육 봉사단원도 파견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수업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주 노동자들이 훈련센터를 이용할 경우 그동안 언어와 문화 차이로 겪는 어려움을 보다 쉽게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07년 1월 1일 고용허가제가 시행된 이후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근로자는 모두 2만 여명.

앞으로 한국 취업을 희망하는 근로자는 이 훈련센터에서 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YTN 인터내셔널 정 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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