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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달러 투자하면 '영주권 준다'

2010.01.16 오전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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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미국 영주권을 얻기 위해서는 가족 이민 등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요, 최근 미국 텍사스의 댈러스 시가 내놓은 투자이민프로그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개발 프로젝트에 투자하면 투자 수익금은 물론 영주권도 얻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길수 리포터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탐 래퍼트 댈러스 시장과 시 관계자들이 댈러스 인근 플래노 시에 있는 한 한인 기업을 방문해 투자이민 프로그램을 적극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댈러스 시 개발 프로젝트에 투자하면 투자수익금은 물론 덤으로 영주권도 얻을 수 있는 이점을 집중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인터뷰:조희웅, CVE 회장 ]
"댈러스 시장께서 투자 유치 설명회를 한국에서 하시고 중국에서 하시면서 그 후에 저희 회사를 방문하면서..."

댈러스 시는 50만 달러, 우리 돈으로 5억 7,000만 원 이상을 시 개발 프로젝트에 투자하면 영주권과 투자 수익금을 주는 '투자이민프로그램'을 지난해 11월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댈러스 시가 추진 중인 저소득층 밀집 지역 개발 사업 등 건설 프로젝트들이 재정난을 겪자 이에 대한 타개책으로 나온 방안입니다.

[인터뷰:탐 레퍼트, 댈러스 시장]
"미국에서 가장 안정된 경제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도시 중 한 곳인 댈러스는 투자여건이 뛰어나 이번 기회를 통해 미국에 합법적으로 이민 올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고, (투자를 통해) 지역 경제발전에도 기여 할 수 있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댈러스 시는 투자 이민프로그램을 통해 시행 첫 해에는 500억 원 가량, 그 뒤 매년 2,000억 원 이상의 외국인 투자가 유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투자 이민 프로그램은 연방 이민국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어 개인적인 자격 요건만 충족된다면 영주권 획득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영주권 획득에 투자 수익까지 거둘 수 있는 댈러스 시의 새로운 투자 이민 프로그램에 한인들의 관심이 얼마나 쏠릴지 주목됩니다.

텍사스에서 YTN 인터내셔널 김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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